[3D 프린터 임상] Dental 3D Printing Study Group 임상증례 ②

2025-03-12     김경진 대표

 

 

인사말 
안녕하세요. 3D임상연구회 회원이며 B4D국제 공인강사로 활동중인 김경진입니다. 

이번호에 준비한 내용은 지난호에 이어 I bar모듈의 나머지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Make Basic Design을 통해 바를 전체적으로 조절한 후 Remesh design into cutter를 누른다.

이 단계에서는 상부 구조물 외부로 돌출된 부분이나 지르코니아의 최소 두께가 나오지 않는 부분을 분석해서 바를 정교하게 수정하는 단계이다. Edit cutter도 두 부분이 있어 면밀히 분석하며 편집을 해준다. 밀어 넣고, 돌출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 정도가 있다.

Pull이나 Push를 클릭해 편집하거나 Proportional editing 기능과 G(Grab)를 활용하여 디자인하는 방법이 있다. 편집이 완료된 이후에는 Smooth Cutter를 활용해 부드럽게 하면서 언더컷을 줄여주기도 하고, 밀링바의 툴패스를 조절해 가공성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이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 언급되는 Cutter라는 용어는 쉽게 밀더바 자체를 커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요한 팁은 바를 최대한 밀어 넣어서 지르코니아의 최소 두께를 이 단계에서 확보해주어야 한다. 편집이 완료되면 Refresh Cutter를 누른다.

 

 

Blockout Module로 이동해 밀더바를 전체적으로 패스를 잡고 언더컷을 확인한 후 시행하게 된다. 이 과정이 있기에 바와 상부 지르코니아의 적합을 한 번에 맞춰낼 수 있다. 서베이를 정할 때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화면을 전환하는 것이 있다.

각도를 기울여서 서베잉을 하는 것과 화면을 전환해서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서 실수하면 안 된다. 처음에 정렬 시 하악을 기준으로 했기에 하악 서베이를 보면되고, 그 옆에 친절하게 하악에만 IBar cutter라고 표기되어 있다.

 

 

서베이가 완료된 사진이다. 투명한 치아가 보이고 바가 뭔가 부드럽게 변화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우리는 각 과정을 진행하면서 다음에 보이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이해해야 디자인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또 실수했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실수했다면 빠르게 판단해 올바르게 진행해야 다음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과정이 숙달된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밀더바 디자인이 가능하게 된다.

 

 

다음 과정은 지르코니아의 최소 두께를 평가하는 단계이다. 표시된 부위는 지르코니아의 최소 두께 0.7mm가 나오지 않는 부분이다. 이 단계에서는 자동으로 두께를 수정할 수 있고, 술자가 선별적으로 편집할 수 있으며, 외형 수정을 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외형 수정을 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바를 편집하는 Remesh design into cutter 과정에서 바 편집을 정확하게 잘 해야 한다.

 

 

과하지 않아 구분 될지 모르지만 자동으로 외형을 채워봤다. 이전 사진에서 표시된 부위가 채워졌 있음을 알 수 있다. AI가 발전되면서 B4D 프로그램 또한 AI기술을 차츰 적용하고 있으며, 클릭 한 번에 최소두께를 모두 채울 수 있다.

 

 

이제 모든 디자인은 완료되었으며, 분리만 하면 디자인 작업은 마무리 된다. Cutter를 클릭한 후 Adjust cement space를 누르면 커터가 파란색으로 변화한다. 이때 분리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커터의 가장자리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전 단계에서 편집 중 실수하거나, 조각툴로 첨가하면서 커터가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서 Boolean cut이 되지 않기에 이 부분을 정확히 확인한 후 Seperate Hybrid를 눌러야 한다.    

 

 

단순한 바가 분리되었지만, 이후에 과정에는 추가로 세멘트 공간을 부여하거나 밀더바 측면에 groove를 넣거나 무늬를 부여하는 디자인을 통해 바 외형에 언더컷을 형성해주는 기능이 있다. 이는 세멘 과정에서 기계적인 결합을 증가시키기 위한 디자인 과정이다.

 

 

상부 지르코니아의 내면입니다. 필자는 프린팅까지 하지 않고 파샬 캐드에서 언더컷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언더컷이 없음을 확인한 후 밀링을 하기 위해 캠연산을 했다. 캠도 밀박스를 활용하면 미삭나는 부분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두 번의 과정을 통해 언더컷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과정을 통해 내면을 살펴보면서 바의 위치가 이상적인지, 높이는 적절한지, 지르코니아의 순면 두께나 설측면 두께 등을 평가해본다. 이러한 과정은 디자인 중간중간 단면 자르기 단축키 Alt+B를 통해 보면서 디자인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완성된 사진이다.

 

 

국내에서는 커스텀&지르코니아의 술식을 많이 진행하다가 세멘리스 스크류리테인드 지르크라운으로 많이 변화되어 가는 시점에서 2월부터 지대치 크라운도 지르코니아 보험이 시행됐다. 

외국에서는 2unit은 물론 풀아치 케이스를 제작 시 보강구조인 밀더바프레임을 넣기에 다음에 보이는 디자인도 많이 활용한다. I Bar Module에서는 크라운과 지르를 분리하는 디자인도 가능하다.

 

글을 마치며
2회차의 연재를 통해 B4D의 I bar Module에 대한 디자인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글로 설명하는 것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상 진행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풀아치 디자인 과정과 밀링가공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길 소망합니다.

끝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