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BLOOD] 신한대학교 이준서 기공사, 기술을 넘어 치과기공의 방향을 묻다

디지털과 재료, 임상을 잇는 젊은 기공사의 시선 치과기공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료의 완성도를 책임지는 전문 분야다. 신한대학교 치기공과 졸업을 앞둔 한 이준서 기공사는 단순한 제작 기술을 넘어, 디지털 치과기공과 재료학, 그리고 기공 학문 전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치과기공의 역할과 의미를 넓게 바라보고 있다. 임상과 학문을 함께 고민하며 자신만의 방향성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26-01-07     이재욱 기자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한대학교 치기공과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서, 치과기공 전공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과기공과 치과 재료, 나아가 치과기공 학문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고 있다.

단순한 제작 기술 습득에 그치기보다 치과기공의 역할과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와 방향성을 고민해 나가는 과정 자체를 중요한 성장의 가치로 삼고 있다.

 

치과기공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치과 치료 결과물의 이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정교한 제작 과정과 전문적인 기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치과기공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단순한 손기술을 넘어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구조적 사고,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이 함께 요구된다는 점에서 치과기공을 하나의 전문적인 학문 영역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진로로 선택하게 되었다.

 

신한대학교 치기공과를 알게 된 계기와 선택 이유
치기공을 전공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치과기공을 학문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탐구하고자 하는 생각이 점차 커졌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신한대학교 치기공과는 기공을 하나의 학문으로 바라보고 연구자의 시선까지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느껴졌으며, 이곳에서 치과기공 학문에 대한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하고자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젊은 기공사로서 치과기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젊은 기공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치과기공은 기존의 방식에 머무는 분야가 아니라, 디지털 기술과 재료, 제작 방식의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확장되고 발전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기공사는 변화하는 치과 의료 환경을 이해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치과기공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 배우고 있는 분야와 추가로 배우고 싶은 분야
현재 보철학, 치과재료학, 디지털 치과기공 등 기공 전반에 대한 학문을 배우고 있으며, 이러한 학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기공사가 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공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공부해 나가고 싶다.

 

치과기공사로서의 목표는 무엇인지
임상 현장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받는 기공사가 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이다. 동시에 기공을 단순한 작업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이론과 근거를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공사, 그리고 기공의 역할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추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졸업 이후의 계획은?
졸업 이후에는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치과기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쌓는 한편, 기공 학문과 관련된 공부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는 병원 내 기공실 근무를 앞두고 있으며, 기공소와는 다른 임상 중심의 환경에서 치과기공 업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기공실이라는 공간을 통해 보철 제작이 임상 진료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그리고 치과기공이 치료 과정 전반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보다 직접적인 흐름 속에서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치과기공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작은 판단 하나하나가 결과물의 완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이 길을 선택하거나 고민하는 분들도 정해진 틀에 얽매이기보다 각자의 기준과 방식으로 치과기공을 바라보고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나만의 방향성을 찾아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배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