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HIGHLIGHT] 대한치과기공학회, 정기총회 및 학회장 선출 성료

학회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 마련 지난 1월 16일 ㈜신흥 대강당에서 대한치과기공학회 제47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학회 정관에 따라 정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전 회의록 보고, 주요 사업 및 회무 보고, 재정 관련 안건 심의, 그리고 학회장 선출 순으로 이어졌다. 학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회기의 성과를 정리하고, 치과기공 분야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안건상정 이후 마지막으로 학회장 선거가 이어졌다. 

2026-02-04     이재욱 기자

 

 

안건 심의 통해 확인한 학회 운영 성과와 재정 안정성
총회에서는 먼저 제1호 의안으로 ‘2025년도 사업 및 수지 결산 승인의 건’이 상정됐다. 집행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과 재정 운영 현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는 학술대회 및 연수회 운영, 학술지 발간, 회원 교육 및 학술 활동 지원, 대외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어 수지 결산 보고에서는 예산 집행 내역과 결산 결과가 공유됐으며, 감사 의견을 통해 재정 운영이 적정하게 이뤄졌다는 점이 확인됐다. 대의원들은 질의와 논의를 통해 학회 재정이 학술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해당 안건은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어 원안대로 승인됐다.

 

 

제2호 의안, ‘감사 선출의 건’이 상정돼 감사 선출이 진행됐다. 학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회 운영을 위해 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후보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원광보건대학교 이광영 교수와 신한대학교 김남중 교수가 감사로 선출됐다. 두 감사는 향후 학회 재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감사를 수행하며, 학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는 제3호 의안인 ‘임원 선출의 건’이었다. 특히 학회장 선출은 회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학회장 선거에는 신구대학교 이정수 교수가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정관과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찬반 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됐다.

투표에는 대의원 총 77명 중 70명이 찬성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이정수 교수가 대한치과기공학회 학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 결과는 선거관리 절차에 따라 공식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투표 과정과 결과에 대해 신뢰를 표하며 박수로 당선을 축하했다.

 

▲대한치과기공학회 이정수 학회장 당선

 

학회장 선거의 의미와 향후 과제
학회장 선출은 단순한 인사 절차를 넘어 학회의 방향성과 비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선거는 단독 출마라는 형식 속에서도 대의원 다수의 찬성을 통해 학회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치과기공 분야는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교육·연구 환경, 임상과의 협업 구조 등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회장은 학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회가 치과기공사의 전문성을 대표하는 학술 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기공학회 깃발 전달식

 

이정수 신임 학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학회의 학술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회원 중심의 학회 운영을 실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치과기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연구 시스템 구축과 대외 협력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회원 참여 속에 마무리된 정기총회
이번 정기총회는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명확한 의결 과정을 통해 학회의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특히 사업 및 결산 승인, 감사와 임원 선출, 학회장 당선 확정까지 모든 절차가 정관에 따라 진행되며 학회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이 강조됐다. 대한치과기공학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학회의 내적 결속을 강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치과기공 환경 속에서 학술과 교육,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학회가 치과기공학 발전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