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NEWS] 박지만 교수, 과학기술진흥유공 부총리표창 수상

구강스캐너·치과용 3D프린터 국제표준화 선도, 디지털 치의학 경쟁력 강화 공로 인정

2026-05-06     이재욱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박지만 교수가 2026년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것으로, 치협 추천과 종합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박 교수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구강스캐너와 치과용 3D프린터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국제표준 및 시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ISO/TC 106 SC9에서 워킹그룹 프로젝트 리더 및 간사로 활동하며 구강스캐너 국제표준(ISO 20896) 제정과 치과용 3D프린터 기술표준(TS 5105) 개발을 주도, 의료기기 성능 비교와 품질 검증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SCI(E) 및 KCI 논문 총 148편 발표, 저서 11권 출간, 특허 다수 확보 등 활발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다수의 국책 및 민간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산학연 협력과 임상 적용 확대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 테스트센터 운영과 정부 자문 활동을 통해 의료기기 검증 체계와 임상 안전성 확보에도 힘써왔다.

치협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국제표준 기반의 기술 발전과 임상 확산을 이끈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치의학 발전과 치과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