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심미의 철학, 디지털의 미래 그리고 장인정신이 만나는 4일
Oral Design Seoul Symposium 2026 “세계의 거장이 서울에 모인다”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Oral Design Seoul Symposium 2026’이 전 세계 치과기공계와 심미치과 분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국제 학술행사를 넘어 세계적인 심미보철 네트워크인 Oral Design의 철학과 임상 경험, 그리고 미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성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Oral Design은 전설적인 치과기공사 故 Willi Geller가 설립한 세계 유일의 글로벌 덴탈 디자인 네트워크로, 현재 약 140명의 멤버가 활동하며 세계 심미보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진정한 심미 치과는 협력에서 완성된다’는 철학 아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온 것이 Oral Design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 역시 이러한 철학을 그대로 담아낸다. 주최 측은 “강연이 아닌 대화, 기술이 아닌 철학”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임상가와 기공사가 케이스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동일한 시각과 관점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학술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적 마스터들의 핸즈온, 양 일간 진행
행사 첫 이틀인 9월 17~18일에는 세계적인 마스터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즈온 코스가 진행된다.
Kai Vogeler는 ‘Platinum Foil: Past Technique Serving the Present’를 통해 전통 기공기술의 현대적 활용법을 소개하며, Stefan Picha는 개별 치은 재현을 주제로 한 ‘Teeth & Tissue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또한 Thomas Stefan Sing은 자연치와 블리칭 치아의 심미적 조화를 다루는 코스를 선보이며, Christian Vordermayer는 ZIF on Amber Press Master의 심미보철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심미보철·디지털·바이오미메틱을 아우르는 글로벌 강연
9월 19일부터 시작되는 본 강연에서는 유럽, 북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Ricky Lee, Fabio Clementi, Donghyun Kim, Fechmi Housein, Danijela Modric, Alexander Conzmann, Tetsuji Aoshima 등이 심미보철 제작의 기준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진화, 최소침습 심미수복, 레이어링 테크닉, 바이오미메틱 수복 개념 등을 공유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Jason Kim, John Heimke, Luke Hasegawa, Paulo Battistella, Kenji Uchiumi, Javier Vasquez, Giuseppe Allais 등이 참여해 디지털 워크플로우 통합, 자연치의 광학적 특성 재현, 기능과 심미의 조화, 현대 구강생리학의 접근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심미는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다”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CAD/CAM과 AI, 디지털 디자인 기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Oral Design은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심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연치의 형태, 색조, 조직의 조화, 기능과 심미의 균형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다. 따라서 단순한 술식 강연을 넘어 ‘왜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같은 공간에서 동일한 증례를 바라보고 토론하는 형식은 국내 학술행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Oral Design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심미 네트워크
Oral Design Seoul Symposium 2026은 단순한 국제 학술대회를 넘어 세계 심미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 각국의 마스터들이 축적해온 임상 경험과 기공 노하우,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심미 철학이 서울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들에게도 새로운 영감과 도전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