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KDTEX 2026, ‘세대를 잇고 디지털로 하나 되다’
7월 17~19일 킨텍스 개최… 학술·전시·축제 결합한 치과기공계 최대 행사 30여 개 학술강연과 라이브 데모 진행, 250부스 규모 기자재전시회 목표 참석자 전원 5만원 현금카드 제공… 학생경진대회·보철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정민)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KDTEX 2026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KDTEX 2026의 슬로건은 ‘세대를 잇고 디지털로 하나 되다(Link the Era)’다. 협회는 치과기공계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아날로그 시대의 정교한 장인정신과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치과기공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치과기공계의 통합과 혁신을 이끌어갈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강연은 AI, 디지털 덴처, 구강스캐너, 임플란트 보철 등 최신 임상 트렌드와 실무 전략을 중심으로 약 3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실제 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데모 강연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 강연으로는 구재윤 연자의 ‘AI로 자동화하는 치과기공소’, 나경채 연자의 ‘엑소캐드 짧막한 팁’, 양동희 연자의 ‘자연스럽고 기능적인 보철 제작을 위한 치아 형태 이론부터 실제 지르코니아 컨투어링 과정’, 박은규 연자의 ‘Digital Denture의 제작 과정 및 치아 배열에 대한 모든 것’ 등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강연장인 7홀에서는 홍콩치과대학 조기호 연자의 ‘디지털 기술 기반 투명교정장치 및 교정력 측정 나노광학센서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이승섭 연자의 ‘심미적인 라미네이트 제작을 위한 고려사항’, 강남길 연자의 ‘총의치 제작 시 고려해야 할 심미적 요소와 임상적 접근의 중요성’ 등 세계적 수준의 치과기공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재전시회 역시 역대급 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CAD/CAM 시스템 등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우 장비와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업체들은 디지털 치과기공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KDTEX 2026은 단순한 기자재 전시회를 넘어 ‘복합 문화 커뮤니티 전시장’을 표방한다. 전국 16개 시도지부 접수처를 비롯해 경영자회 회원 휴게부스, 회원 휴게공간, 여성회 체험부스, 각종 이벤트 공간 등을 전시장 내에 배치해 학술과 전시, 교류와 휴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시 운영 측면에서는 참가자 동선 최적화에도 중점을 뒀다. 협회는 메인 강연장과 시도지부 등록대를 전시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에는 홍보 효과를, 참관객에게는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치과기공 학술·임상 포스터 전시와 함께 대학원생 논문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되며, 학생실기 경진대회는 ▲치아 형태 왁스업 ▲국소의치 금속구조물 왁스업 ▲총의치 배열 ▲치과교정장치 제작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KDTEX 2026은 보수교육 4평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비는 8만원이다. 사전등록 마감 이후에는 회원 등록비가 12만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참석자 전원 대상 5만원 현금카드 지급 행사가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민 협회장은 “KDTEX 2026은 치과기공계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제29대 집행부가 회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한 만큼 전국의 치과기공사들이 함께 참여해 치과기공계 최대 축제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DTEX 2026은 학술과 전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 전문 행사로, 치과기공계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혁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