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신흥, 원주 제2공장 착공 '유한 evertis 2030 Global No.1' 생산 기반 구축

1만 평 부지에 1,500억 원 투자, AI·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조성 2027년 완공 목표·연간 1,200만 세트 생산… 2030년 3,000만 세트 생산체제 추진

2026-07-09     이재욱 기자

㈜신흥이 유한 evertis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생산기지인 신흥 임플란트 원주 제2공장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신흥은 약 1만 평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생산체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제2공장은 생산 전 공정에 100%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균일성을 높일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연간 1,200만 세트 규모의 임플란트 생산 능력을 확보해 급증하는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흥은 이번 투자를 단순한 생산시설 확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신흥이 71년간 축적한 제조 기술력과 유한양행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유한 evertis의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유한 evertis는 국내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신흥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430% 증가했으며, 중국 인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에는 유럽과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생산 인프라 확대도 지속된다. 신흥은 2028년 제3공장 건설을 추진해 2030년까지 연간 3,000만 세트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향후 15년간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생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흥 관계자는 "원주 제2·3공장은 유한 evertis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과 첨단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한 evertis 2030 Global No.1'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 evertis는 오는 7월 개최되는 DV world Seoul 2026과 9월 열리는 SID 2026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