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NEWS]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 전공연계 봉사동아리 'TOP' · '사랑니',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 앞장

전공으로 실천하는 나눔, 현장에서 배우는 치과기공사의 가치

2026-08-04     이재욱 기자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학과장 정혜은)는 전공을 지역사회 봉사와 연결하는 전공연계 봉사동아리 'TOP'​와 '사랑니'​를 운영하며 치과기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두 동아리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경기도 지역 노인복지관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 세척과 구강건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임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공연계 봉사동아리 '사랑니'가 경기도 광주시와 이천시, 여주시를 방문해 무료 틀니 세척과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신구대학교 정혜은 담당교수는 "봉사는 어렵거나 불쌍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기술과 조금 더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언제든 내가 봉사의 수혜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겸손하고 바른 자세로 봉사에 임하는 치과기공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의 의미를 전했다. 3학년 김시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봉사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환자 응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서로 역할을 나누며 해결하는 과정에서 책임감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장재혁 학생은 "광주시 보건소와 이천·여주 복지관에서 무료 틀니 세척 봉사활동을 하며 치과기공사는 단순히 보철물을 제작하는 기술자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전문가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실제 사용 중인 틀니의 오염 상태와 관리 방법을 살펴보면서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의 중요성도 체감했다. 앞으로도 전공 지식과 봉사정신을 함께 갖춘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구대학교 치기공학과의 전공연계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전공 역량과 현장 경험을 쌓는 교육의 장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공을 통해 배운 기술을 나눔으로 실천하며 예비 치과기공사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는 이러한 활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교육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