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HIGHLIGHT] 서울시치과기공사회 32대 집행부, 회원 중심 회무와 보수교육 개편 본격화

9월 5일 종합학술대회 개최…회원 혜택 확대와 보수교육 제도 개선 추진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윤동석) 32대 집행부가 회원 중심의 회무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변화에 나서고 있다. 윤동석 회장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술의 조화를 비롯해 보수교육 제도 개선, 면허 신고 알림 서비스, 회무 투명성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치과기공사의 미래 역량과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2026-09-03     이재욱 기자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윤동석 회장은 취임 이후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들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기자재 전시회 중심 학술대회에서 벗어나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학술대회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디지털과 사람, 기술로 연결되는 치과기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젊은 치과기공사와 아날로그 기술을 기반으로 경험을 쌓아온 기존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고, 두 기술을 모두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치과기공사의 역량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치과기공 기술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행사 운영에서도 변화를 시도한다. 지난해와 달리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식, 오프닝 공연 등을 마련해 회원들이 단순히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등록비는 6만 원이며,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 2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기자재 전시회는 짧은 준비 기간으로 업체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집행부는 약 85~90개 부스 규모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중앙회 학술대회 직후 서울시 학술대회가 이어지면서 업체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전시회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보수교육 제도 개선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윤 회장은 현재의 보수교육과 기자재 전시회가 회원과 업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회원과 업체 감소로 단독 학술대회 개최가 어려운 만큼 중앙회와 지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회원 편의를 위한 면허 신고 알림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치과기공사 면허 신고가 3년마다 이뤄지는 만큼 신고 시기를 놓치는 회원이 없도록 문자 알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마련했으며, 학술대회를 통해 약 2천 명의 동의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무의 투명성 강화와 구회 활성화도 주요 과제다. 윤동석 회장은 사업별 수입과 지출을 보다 명확하게 공개하고, 학술대회 등에서 잉여금이 발생할 경우 이를 회원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회장이 적극적으로 회원을 이끌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 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윤동석 회장은 공약 사업들이 계획만큼 빠르게 시행되지 못한 데 대해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제도와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은 임기 동안 회원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 32대 집행부가 추진하는 변화의 핵심은 회원 중심의 회무와 실질적인 혜택, 보수교육 제도의 현실화, 중앙회와 지부 간 협력 강화로 요약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향후 보수교육 제도 개선과 회원 중심의 회무가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