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선 ‘물 만난 물고기’로 변신하는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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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선 ‘물 만난 물고기’로 변신하는 Her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7.08.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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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런칭 및 관리 담당…CAD/CAM 열심히 공부할 것

예스바이오골드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미연 과장은 올해로 입사한 지 8년 차다. 예전 의류업에 종사하다 우연한 기회에 치과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김 과장은 끊임없이 해당 업계에 대해 공부하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그녀를 만나 업계에서 바라는 꿈과 비전을 들어봤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김미연 예스바이오골드 과장

■ 업계 입사 계기와 맡고 있는 업무는
의류업계에서 일하다 한번은 업종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지인의 소개로 치과업계에 들어오게 됐다. 맡고 있는 업무는 제품의 전반적인 관리 및 상담이다. 신제품 런칭시 광고 및 제품 포장까지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있다. 제품의 시작부터 관리까지 두루 포함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힘든 점은
기공소장님들이 제품을 사용해본 후 호의적인 평가를 내릴 때 기분이 좋다.
특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과 늘 전화 통화를 하면서 피드백을 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방문 설명도 하고 있다. 힘든 점은 기공사 출신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보철물에 대해 공부하고 기공소도 방문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치과 분야는 새로운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 예스바이오골드 분위기와 자랑을 해준다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직원들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특히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어 언제든 고객과 피드백이 원활하다. 또한, 선결제 시스템과 기존 핀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스마트 베이스와 에칭제 등 좋은 제품을 내놓은 것도 뿌듯하고 회사가 치과업계에 이름을 알리면서 매년 성장해가는 느낌이다.

■ 존경하는 롤모델은
쑥스럽지만 우리 회사 권용찬 대표님이다. 오랜기간 지켜봐 왔는데 기획력은 최고인 데다 트 렌드를 잘 읽으시는 것 같다. 아이디어와 사업수완 역시도 뛰어나신 데다 열정까지 있어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 는 것 같다.

■ 예스바이오골드는 수년 전부터 전시회 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1년에 7~8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적극 알리고 있다. 그래서 명품 가방 등 눈길을 끄는 상품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물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얘기도 있지만,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고객들을 전시회에서 만나 제품을 알릴 때면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난다. 작년 부산에서 열렸던 KDTEX도 무척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 목표 및 계획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요가와 종교 생활(천주교)로 심신을 안정시킨다.
업무적으로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CL.F(Cementless Fixation) 시스템이 빠른 시간내 시장에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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