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매력 풍기는 ‘걸 크러시’ 덴탈 테크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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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매력 풍기는 ‘걸 크러시’ 덴탈 테크니션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7.11.0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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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디자인 위해 최선의 노력

요즘 유행하는 걸크러쉬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유미 오늘안치과 수석디자이너 총괄실장은 14년 경력을 갖고 있다.  원래 컴퓨터에 관심이 있었던 정 실장은 기공을 우연히 접하면서 현재 CAD/CAM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기공은 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를 만났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정유미 오늘안치과 수석디자이너 총괄실장

■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 및 몸담았던 기공소와 기공실을 비교한다면
전체적으로 기공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지만, 실무도 많이 소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공소는 시간이 여유로워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실제 환자가 아닌 모델 및 구강 사진만 보고 작업하기 때문에 감성적인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기공실의 경우 환자와 대면하기 때문에 좀 더 요구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

■ 오늘안치과를 소개해준다면
오늘안치과는 치과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방문당일(오늘) 보철치료가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95% 이상 환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특히 최첨단 시스템인 3D프린터시 스템을 도입, 내원부터 치료까지 첨단 진료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원내에 대형 치아디자인센터(치아 기공실)이 있으며 7명의 수준 높은 치기공사가 상주하고 있다. 특히 환자와 진료 스텝 의료진과의 빠른 소통을 통해 고객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치 료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안치과는 독일 시로나에서 대한민국 대표 컨퍼런스치과로 지정받아 최신 소프트웨어부 터 장비와 재료, 치료기술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되는 유럽 선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단지 치료를 위해 내원했더라도 치아에 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심미적으로도 아름답고 치아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또한, 전문 치아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치아를 접목하여 환자분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VIP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여기며 예약제로 환자가 병원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료받는 시스템을 도입,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일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힘든 점은
아무래도 환자들이 보철물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여줬을 때다. 특히 원데이 진료를 많이 하는 편인데, 어려운 케이스를 앞두고 환자와 상담을 했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뿌듯했다. 우리 치과에는 연예인들이 많이 치료를 받는데 예전에는 모 가수가 치료를 받은 후 직접 기공실 문을 열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 감동받았다. 전체적으로 일이 타이트하게 돌아가는 점과 해당 환자에게 맞는 케이스를 찾아주는 것은 쉽지 않은 부분이다.

■ 업무에서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보다 환자에게 가장 맞는 디자인으로 설득하는 부분이 관건이다. 물론 환자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이 있을 것이고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지만 환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기능적으로 맞는 디 자인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 간 의견이 다를 경우에는 최대한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 향후 목표 및 계획은
업무적으로는 모델 없이 제작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차를 바꾸고 싶다. 또한, 영어 실력을 쌓으면서 해외 세미나에도 참석해 덴탈관련 최신 트렌드 등도 파악하고픈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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