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XUS DS 220(머신)과 CAM 소프트웨어는 미국 GSC Company와 ㈜프로텍이노션이 협력해 개발한 토털 덴탈밀링솔루션이다.
프로텍이노션은 단순한 장비 개발뿐만 아니라, 덴탈 분야에서 가공하는 모든 보철물의 가공을 위한 최적화된 가공용 툴(Special Tools)과 가공방식(Templet)도 함께 개발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일반적인 보철가공을 기본으로, 요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특수보철(Implant Bar & Customized Abutment etc.)을 가공할 수 있도록 장비의 정밀도와 안정성, 가공방식(Templet)을 혁신적으로 최적화 시켰다. 이 시스템은 이미 지난 2016년부터 미국에 판매되고 있는 장비로, 미국에만 독점적으로 판매 되었지만 지난해 말부터 한국 판매를 시작했다.
프로텍이노션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의 특징은 첫째 덴탈 가공에 적합한 밀링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20년 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비의 안정성 및 Special Tools, 가공방식 (Templet)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가공 재현이 가능 하다고 한다.
둘째 덴탈분야의 난가공 소재 가공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경험과 고객의 요구를 바탕으로 가공이 어려운 소재인 티타늄과 Co-Cr과 같은 소재를 쉽게 가공할 수 있다.
셋째 독립적이며 안정적인 CNC 컨트롤러다. 일반 저가형 PC NC Controller 대신 독립적이며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NC Controller를 적용하여 최상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작업 가능
200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장비를 바탕으로 리뉴얼 된 제품으로 보다 정밀하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장비의 정밀성은 3Kw, 60,000rpm 스핀들 채용에 안정적인 6축 NC 컨트롤러 적용, 두랄루민 주조 구조로 안정성 증대에 각축 서보모터를 적용한 덕분이 크다.
현재 국내에는 안산 소재 HC 오랄랩기공소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춘성 HC 오랄랩소장은 7대의 국산 및 외산 밀링머신을 보유하고 있다.
10년전 프로텍이노션의 프로덴 밀링머신을 접한 후 중간중간 꾸준히 업그레이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김 소장이 가장 최근에 구입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1월 구입한 NEXXUS DS 220과 NEXXUS CAM이다.

Mini Interview
소장도 제품에 대해 80% 이상 알아야

김춘성 HC 오랄랩소장은 “밀링머신은 내구성과 안정성이 중요한데 프로텍이노션 장비는 이런 점에 있어 만족스럽다. 2008년 처음 프로덴 장비를 접했을 때 제품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다른 회사 장비보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에 걸맞게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에 값어치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밀링머신은 지르코니아와 메탈 둘다 가능하지만 현재는 메탈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라며 “정확성과 밀링타임에서 만족스럽다. 밀링머신은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장비 특성을 가장 잘 습득한 사람이 써야 효과적이다. 소장의 경우 다른 기사에게 맡겨만 놓지 말고 제품에 대해 80% 이상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바라는 점에 대해 “현재 블록을 교체할 때 수동으로 하고 있어 추후 블록체인저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프로텍이노션이 제품에 비해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것 같다. 올해는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