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여성회, 4회 W-Study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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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여성회, 4회 W-Study 세미나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8.07.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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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빈 실장 ‘치아형태 그리고 교합’ 강의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박영미)가 6월 17일 W-Study 세미나를 개최했다. W-Study 강연은 여성회가 매년 1~2차례 연자를 초청, 보철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테크닉 등에 대해 연구 및 실력을 향상시키는 자리다.

그동안 김창환 기예원 소장, 강남길 서울대병원 기공사 등이 초청됐으며, 올해 네 번째 연자로 임영빈 박성철 치과 기공실장이 나섰다.
매년 포세린 및 치아형태학 강연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임영빈 실장은 이번에 여성회 초청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실장은 ‘치아형태 그리고 교합’에 대해 오전과 오후시간으로 나눠 강의했다. 오전에는 전치의 형태, 전치 형태의 임상응용, 오후에는 구치의 형태, 교합과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임 실장은 풀마우스 케이스 환자 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는 “기공사도 교합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하며, 스스로 진단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또한 교합이론을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교합기는 교두각을 조절하는 장치로 임플란트 위치는 기공사가 잡아야 하는데 이때 치아의 위치는 중요하다”라며 “첫째 중절치는 가장 먼저 잡아야 하며 둘째 견치 셋째는 제1대구치(6번)” 라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무의식중일 때 치아가 움직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며 이를 방어해주는 교합이 그래서 중요하다”라며 “중절치는 교합의 힘을 가장 적게 받는다. 전치 길이는 전방이 아닌 측방을 보면서 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밖에도 임 실장은 보철물의 파닉 컨트롤하는 법, 교합점 부여, 교합점 기능, 위치와 견치유도교합 예시, 임플란트 보철시 견치가이드나 그룹 펑션의 장단점, 유리한 교합형태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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