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구글이 운영하는 전 세계 최대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사용자는 손쉽고 다양하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영상 매체들이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하던 것과 달리 댓글을 통한 활발한 소통과 누구든지 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접근성 때문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제로에서는 유튜브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종우 신한대 치기공학과 교수를 만나 유튜브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강찬구 기자 zero@dentalzero.com
치과기공사가 유튜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한국의 치과기공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메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예전에 독일이나 유럽쪽의 기술을 많이 배워왔다면, 지금은 한국의 우수한 학교와 거기에서 배출된 기공사들 같은 훌륭한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에는 단순히 해외취업을 하는 방식으로 나가게 됐지만 신분 보장이나 여러 다양한 문제를 겪어 어느새 해외진출은 단순한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러다 보니 이런 우수한 기공인력들이 나가지 못해 한정된 한국 시장에서 무한경쟁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유튜브라는 새로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플랫폼이 생겼다.
직접 나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가진 우수한 콘텐츠를 채널을 통해 업로드하면 전 세계의 치과계종사자들이 검색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한 연결을 통해 채용뿐만이 아니라 아웃소싱도 가능할 정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업로드에 제약이 없거나 극히 미미한 부분이란 점은 기공사에게 희소식이고 당장 변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보는 것은 쉽지만 업로드는 낯선 유튜브,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콘텐츠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가진 것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이 첫 시작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일을 할 때 휴대폰을 적당한 위치에 세팅해두고 자신이 작업하는 케이스 진행과정을 그대로 찍으면 하나의 콘텐츠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물론 추가적이고 전문적인 편집을 거치면 시청자가 보기 편할 수는 있지만, 그런 부분에 겁을 먹고 유튜브를 아예 시작하지 않는다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는 평생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렇게 콘텐츠를 만들어 놓는다면 향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나 홍보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만큼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튜브를 시작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면
첫째, 유튜브 계정 만들기이다. 유튜브에 로그인하려면 Google 계정을 먼저 취득해야 한다. Google 계정을 만들면 좋아요 표시, 구독, 나중에 볼 동영상, 시청 기록 등 다양한 유튜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둘째, 새 채널 만들기이다. Google 계정으로 동영상 시청, 동영상 좋아요 표시, 채널 구독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유튜브 채널이 없으면 유튜브에서 공개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
Google 계정이 있는 경우에도 동영상 업로드, 댓글 달기, 재생목록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려면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셋째, 개인 채널 만들기이다. 컴퓨터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서 유튜브에 로그인한 다음 동영상을 업로드, 댓글을 작성, 재생목록을 만드는 등 채널이 필요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때 아직 채널이 없다면 채널을 만들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Google 계정 이름 및 사진 등의 세부정보를 살펴보고 새 채널을 만들겠다는 의사를 확인해준다.
넷째, 동영상 업로드이다. 유튜브에 로그인한 다음 페이지 상단에 있는 업로드를 클릭하고 동영상 업로드를 선택한다. 컴퓨터에서 업로드할 파일을 선택하거나 Google 포토에서 동영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동안 동영상의 기본 정보와 고급 설정을 수정할 수 있으며 구독자에게 알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게시를 클릭하여 공개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를 완료한다. 동영상 공개 설정을 비공개 또는 미등록으로 설정한 경우 완료를 클릭하여 업로드를 완료하거나 공유를 클릭하여 동영상을 비공개로 공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