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디지털 덴쳐케이스와 IPS e.max사례 다각도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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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디지털 덴쳐케이스와 IPS e.max사례 다각도로 조명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1.0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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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클라비바덴트 심포지엄 성황리 종료

5회를 맞이하는 이보클라비바덴트 심포지엄이 12월 2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좌석이 차는 등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덴쳐케이스와 IPS e.max 사례 등을 다각도로 조명해 눈길을 모았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덴쳐는 기능적·심미적으로 요구조건 많아

직접 수복과 가철성 보철, 고정성 보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제품들로 치과 전문가들을 지원해온 이보클라비바덴트는 기능과 심미에 기반해 장기적 임상 성공을 이끌어온 IPS e.max와 BPS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문홍석 연세대 보철과 교수의 ‘성공적인 틀니치료와 전제조건-구강의 이해’, 권긍록 경희대 보철과 교수의 ‘BPS의 재고찰’, 이정진 전북대 보철과 교수가 ‘디지털 덴쳐의 이해’강연을 진행했다.

이정진 교수는 강연에서 “덴쳐에서는 교합도 중요하다. 특히 디지털 덴쳐에서는 인공치가 틀어지지 않게 기공과정에서 재료자체가 변형이 안 되도록 해줘야 한다”라며 “표면 특성과 생물학적 안정성이 재료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디자인도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같은 인공치라도 경계선 형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덴쳐는 기능적·심미적으로 요구조건이 많아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심미적인 부분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라며 “디지털의 목적은 최대한 사람의 손길을 안 닿도록 하는 것으로 아날로그 역시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오후 이훈재 이다듬치과 원장은 ‘BPS 디지털덴쳐’ 강의에서 “덴쳐는 경계선 부위의 재현이 중요하며 BPS의 컨셉은 디지털 덴쳐에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현준 연세힐치과 원장과 박경식 네츄럴라인 치과기공소장이 공동으로 ‘기능을 동반한 궁극의 심미 e.max’강연에 나섰다.

정현준 원장은 싱글 크라운 및 임플란트 식립 사례 등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e-max작업시에는 교합 평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박 소장은 디지털 데이터를 합치는 과정을 보여주며 임시크라운의 경우 교합과 심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백장현 경희대 보철과 교수는 ‘전통적인 보철부터 임플란트까지’를 강연했다.

 

Visitor Interview

 

이날 심포지엄에는 덴쳐를 제작하고 있는 치과기공소장들도 관심을 갖고 찾았다.

민주선 덴탈디자인 대표는 “이번에 BPS심포지엄에 처음 참석했는데 학술강연이 좋았다”라며 “디지털 덴쳐서비스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를 들으면 트렌드를 파악하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동석 살구나무치과기공소장은 “이보클라비바덴트의 BPS심포지엄은 4번째 참석”이라며 “예전에는 아날로그관련 내용이 많았는데 디지털 기공시대에 맞게 이번에는 디지털 덴쳐관련 내용이 많아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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