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임상] A system based on working partner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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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임상] A system based on working partnerships
  • 제로 편집팀
  • 승인 2019.0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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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으로 함께 작업하는 덴쳐 제작 시스템

 
치과기공사 John Wood씨로부터 Ivoclar Vivadent BPS를 이용한 덴쳐제작법과 치과 및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퀄리티있는 보철물, 수복물 및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치과와 덴쳐를 제작하는 치과기공사들과의 관계 역시 점차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 기공소는 Ivoclar Vivadent BPS(Bio 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전문 기공소로서 영국 전역의 치과를 대상으로 풀아치를 위한 BPS 적용법을 이용하여 파샬 및 임플란트 수복물들을 제작하고 있다. BPS는 가철성 및 고정성 보철물 제작시 제작 시스템이 표준화되어 있고, 조화된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치과와의 제작 협력관계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덴쳐제작시, 특히 총의치의 경우 보기좋은 적합도를 갖추며 올바른 교합속에서 심미적이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도록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Ivoclar Vivadent사의 BPS 시스템을 이용하면 치과의사나 환자가 여러 번 시행착오나 리메이크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도 예측가능하며 기능적으로도 완벽한 덴쳐를 제작할 수 있다.

환자 병력/초기 상황

54세의 여성 환자가 현재 덴쳐가 헐겁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완전 무치악 환자로 현 덴쳐가 지지가 안되고 불편하다는 고충을 털어놨으며, 이 덴쳐는 수년전 발치 후 즉시 적합도를 맞춘 상태에서 제작하였다. 시간이 흘러 연조직이 치유되고 상,하악골이 흡수되면서 덴쳐 적합도는 떨어지고 다시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우리는 환자를 위해 임플란트를 포함하여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들을 살펴봤다.

그러나 환자는 침습적 수술은 원하지 않았으며,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비용도 수용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자연스럽고 생생한 외관을 갖는 좀 더 편안한 덴쳐를 선택하기로 하고, 기능, 적합도, 심미성 등 환자가 충족하기 원하는 희망 목록을 위해 Ivoclar Vivadent의 BPS F/F 덴쳐를 선택하고, 치은부는 핑크색의 심미성을 얻을 수 있도록 Ivoclar SR Nexco 페이스트로 레이어링을 하기로 하였다. 

최초 내원

무치악 환자의 1회 인상법으로 추천되는 Ivoclar Vivadent Accu-Dent XD를 이용하여 예비인상을 채득했다. 특유의 고유한 디자인된 트레인(Accu-Dent XD Trays)와 두 가지 점도의 인상젤(Accu-Gel)을 이용하였다. 라이트 바디 시린지 젤은 frenulum과 다른 해부학적 랜드마크가 기록되도록 하고, 헤비 바디 트레이 젤은 전정부의 외형을 매우 정밀하게 인상뜰 수 있도록 하였다.

 
당일, 치과의사는 상악과 하악 사이의 턱 관계를 기록하고 결정하기 위해 Centric Tray (Ivoclar Vivadent)를 사용했다. 코와 턱에 두 개의 참조 점을 찍고, 두 점 사이의 거리를 측정했다.
첫날 마지막으로 상, 하악 기본 인상채득 및 1차 턱 관계를 확보했다.

기술적 과정

인상으로 석고모델이 제작되면, 이 단계에서 바이트 기준으로 중심 트레이를 사용하여 기본 모델을 반 조절성 교합기에 마운팅한다.

모든 작은 언더컷을 왁스를 이용하여 구개측 위로 블록아웃한 후 Gnathometer와 SR lvolen (Ivoclar Vivadent)를 결합한 고딕 아치 트레이서를 사용하여 구강 내 왁스 없는 바이트 인기를 만들었다. 고딕 아치 트레이서를 통해 치과의사는 환자의 교합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다.

두 번째 내원

Gnathometer M이 내장된 고딕 아치 트레이서를 치과의사에게 돌려보낸다.
치과에서는 트레이서를 환자에 적용하여 흰색 스페이서 판이 접촉 및 수동적 적합도가 양호한지 확인한다.

또한 코와 턱의 마킹 포인트를 재 확인하여 현재의 바이트가 어긋나지 않도록 한다.

헤비 바디 실제 실리콘을 사용하여, 상부 트레이의 주변을 따라 실리콘을 도포하고, 인상재가 제자리에서 셋팅되도록 한다.

일단 셋팅되면, 치과의사는 적합면의 트레이 내부에 엑스트라 라이트 실리콘을 적용하고 상세한 기능적 보조 인상을 만들어준다. 다시 한 번 셋팅되면 이제 반대쪽 악궁에서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다.

 
인상 단계 후, Gnathometer M의 흰색 스페이서를 제거되고 트레이싱 플레이트를 트레이에 삽입한다.
하부 바늘 나사를 사용하여 핀을 높여 환자의 수직고경을 높여준다.

환자가 만족해하면 반대쪽 아치에 흔적을 남기는 바늘 핀을 사용하여 측방 및 전방 운동을 기록한다. 트레이싱 결과상에 얇게 chinagraph 마커를 배치한다.

모든 기록이 완료되면 바이트 인기재료인 헤비바디 인상재를 이용하여 트레이를 함께 결합시킨다. 기록된 트레이서를 이제 적합시킨 표면에 실리콘 인상과 함께 기공소로 보낸다.

그런 다음 치과의사는 Ivoclar Living Molds Guide를 사용하여 치아 색조와 치아 형태를 선택하여 환자가 (덴쳐의) 품질과 마무리 상태를 미리 볼 수 있도록 한다.

기공소에서

그런 다음 치과기공사는 고딕 아치 트레이서로 캐스팅하여 2차 작업 모델을 제작하여 주변부 롤을 인상으로 복제한 후 트레이서 기록을 이용하여 완전조절성 교합기(Ivoclar Vivadent Stratos 200)에 이러한 모델을 장착했다.

이후 치과기공사는 모델을 분석하고 SR Vivodent S PE (유일한 Pearl 효과)의 전치 및 구치 치아를 이용하여 골과 생물학적 원리에 맞게 설정한다.

하악 견치를 대칭으로 셋팅한 후, BPS 정형 템플릿을 사용하여 하악 구치를 따라 양측 대칭으로 치아를 셋팅할 수 있게 한 후 상악 구치를 진행한다.

이는 보철물의 평형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교합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하다.

하악 전치를 셋업 한 후, 상부 후방을 따라 모든 기능이 올바르게 폐색되었는지 확인하고 측방 및 전방 운동 기능을 확인한다. 그런 다음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종 외형을 만들어준다.

SR Vivodent S PE 치아는 높은 음영 강도를 지닌 독특한 치아 유형으로 환자에게 자연스러운 외관과 실물과 같은 질감을 제공한다. 각 치아의 특성에 맞는 개별 몰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중 가교 중합체 기술로 내마모성이 있다.

최종 내원

최종 내원단계에서는 완성된 덴쳐를 검사하고 교합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모든 치아의 접촉과 미적 감각과 음성학이 조화롭게 작용하여 틀니가 완벽하게 기능하고 최종 복원이 만족스럽고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결론

가철성 및 고정성 덴쳐가 필요한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환자는 이미 과거보다 치료 결과에 대한 기대가 훨씬 높으므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임상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모두 협력해야 한다.

BPS와 같은 관련 제품으로 치과 의사와 치과기공사간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즉, 팀으로 함께 작업해나갈 때 효율성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R Nexco 페이스트들은 다양한 치은 색조로 제공되며 기존의 스프레이형 색조 처리보다 페이스트 형의 색 재현성이 훨씬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BPS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해 고정성 브릿지 작업을 결합시킬 수도 있다. 즉, 시스템에서 시적 단계와 스캔 그리고 프레임워크 디자인 등을 통해 디지털 과정으로 작업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John Wood는 영국 Hughes Dental Laboratory에서 10여년의 경력을 보유한 보철 분야 치과기공사로 다양한 신제품 및 테크닉을 통해 치과보철물 제작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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