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Man] 피스티스의 ‘만능 올라운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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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Man] 피스티스의 ‘만능 올라운드 플레이어’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8.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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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초기 고생, 개발·마케팅·영업 일당백 이강우 팀장

 
이제는 치과인들 귀에 익숙한 기업 ㈜피스티스에서 이강우 팀장은 최병열 대표 못지않게 중요한 인물이다. 회사 설립 초창기 멤버인 이 팀장은 최 대표와 함께 지금까지 6년간 묵묵히 제품개발 및 영업, 마케팅 등 온갖 궂은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 팀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치과계에 어떻게 입문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원래 IT업종에서 종사하다 최병열 대표님을 우연한 기회에 모임에서 만나게 돼 2013년 11월 피스티스 창립멤버로 치과계에 들어오게 됐다. 당시 최 대표님과 나, 2명이었는데 지금 현재 14명으로 6년만에 인원이 7배 늘어나 뿌듯하다. 추가 충원을 통해 20명을 목표로 나갈 계획이다.
 

  
피스티스의 성장배경과 경쟁력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설명한다면 기술집약적인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남들과 같이 지르코니아만 해서는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우직하고 끈기있게 밀고 나가면서 메탈 노하우를 습득한 것이 장점이라고 본다. 이런 노력 끝에 개발한 2016년 PM5는 피스티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장비다. 메탈 밀링은 기공의 패러타임이 바뀌는 것이다.  
회사 설립부터 지금까지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 힘들었던 순간은 
초창기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야했기 때문에 제품 개발 및 A/S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고생도 많이 했다.  물론 지금도 바쁜 편이지만 시작할 때 최 대표님과 여러 가지 업무를 소화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회사가 성장한 덕에 고생한 보람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병열 대표님도 고생을 많이 하셨고, 올해 합류하신 김웅철 고문님도 계셔서 든든하다.
 

 
고객들로부터 어떤 문의가 많은지     
메탈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편이다. 메탈은 기공사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시기라 유저들의 문의가 많은 것도 있다고 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밀링머신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 소개와 일하면서 본인만의 원칙이 있다면
전략마케팅팀이지만 사실상 기획업무와 비슷하다. 영업도 함께 병행하는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일하고 있다. 일할 때는 정리를 중요시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기록이나 문서화 등을 통한 시스템화로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하려고 노력한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그동안 내수시장에 전념해왔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수출을 준비하려고 한다. 올해 IDS에 부스를 내고 참가해 베트남, 러시아, 이집트 등 딜러들과 수출관련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해외시장 준비를 철저히 하고 사전준비를 통해 글로벌마켓에서 ‘피스티스’라는 이름이 빛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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