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신구덴탈 아카데미,
렌퍼트 왁스업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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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신구덴탈 아카데미,
렌퍼트 왁스업 캠프 성료
  • 윤준식 기자
  • 승인 2019.10.24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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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업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세심한 강의 호평
 
㈜신구덴탈이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자연스러운 치아재현을 위한 렌퍼트 왁스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구덴탈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승현 광주 동그라미 치과기공소장이 강사로 나서 치아 형태 관찰과 표현의 기본과 왁스업 핸즈온 강연으로 진행했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세미나를 시작하며 오승현 소장은 “치아 형태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통해서든지 자연치를 접할 기회를 만들고 끝없는 관찰을 하며 눈에 익혀야 한다”라며 “발치된 치아를 통해 Emergence Profile을 관찰하면 임플란트 케이스나 Pontic 재현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전했다. 오 소장은 석고모델이 의미 없이 버려지는 현상을 안타까워하며 “관찰할 모델은 많을수록 좋으며. 관찰할 치아를 하나만 선정하고 책에서 해당 치아의 형태학 이론을 정독한다”며 “책에서 서술하는 내용들이 자연치에 얼마나 잘 녹아들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석고모델 관찰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치아를 엽 단위로 생각해 조각할 것 강조
왁스업 핸즈온에 앞서 오승현 소장은 “1소구치는 발육이 좋고 각이 져 있는 형태가 특징으로 설측교두의 위치가 근심 방향으로 치우쳐 있고 협측 교두정에서 근심 방향은 가파르고 길며 원심방향은 그 반대”라며 “근심면에 개재결절과 근심구가 있다는 것은 꼭 숙지해 표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2소구치의 경우 둥근 외형과 대칭성이 1소구치와 차이점이며 특히 부구의 발육이 강해 피트의 거리가 좁다는 점도 함께 알렸다. 대구치의 경우, 치아를 엽 단위로 생각해 형성하면 편하며 측방운동에 많이 관여하는 원심협측교두는 융선이 너무 높지않게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치부 외에 중절치 컬러 왁스업 방법과 치은 형성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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