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SPOTLIGHT]다채로운 4인 4색의 핸즈온…
열광적인 반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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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POTLIGHT]다채로운 4인 4색의 핸즈온…
열광적인 반응 얻어
  • 하정곤·윤준식 기자
  • 승인 2019.11.2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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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타케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테크닉

㈜신구덴탈과 쿠라레이 노리타케(Kuraray Noritake)사가 주최한 ‘노리타케 페스티벌 2019’가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노리타케 포세린의 한국 런칭 30주년과 동시에 신구덴탈의 국내 판매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11월 9일 서울 4곳의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핸즈온 코스는 이번 페스티벌의 첫 번째 일정으로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세라미스트를 초청해 국내 세미나에서 들을 수 없었던 알차고 독창적인 내용으로 심미보철 제작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하정곤·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논다스 블라코포울로스

‘빌드업 과정 공개 및 소성 스케줄 팁’

 


이번 핸즈온은 ‘카타나 지르코니아 UTML A2 블록’으로 제작된 프레임을 이용해 전치부 3본 브릿지를 원베이크 테크닉으로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논다스 강사는 원베이크 테크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레임을 단순한 둥근 코핑이 아닌 파우더를 최소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자 상황에 맞춰 다이나믹한 형태로 제작해야하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라이브 데모를 통해 빌드업 과정을 선보였고, 소성 스케줄 팁도 설명했다. 특히 휴지가 아닌 드라이기로 건조하는 이유는 Condensation Dry법을 반복하면 16가지의 파우더가 섞이기 쉽고 수축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성빈 소장

‘현장촬영 사진 치아색 분석 방법’

 


임성빈 소장은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카타나 지르코니아 STML NW’을 이용한 전치부 싱글 빌드업 핸즈온 강의를 진행했다. 임 소장은 강의 중에 구강 사진의 치아 쉐이드를 분석, 파우더 비율까지 알려주는 ‘Matisse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 치아의 색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리며 파우더별로 오팔과 이팩트를 부여하는 방법과 퍼미스와 덴쳐 패드, 실리콘 휠 등을 이용한 표면 광택 처리법, 다양한 Contouring Tool로 Texture나 Crack Line을 표현하는 방법을 전했다. 또한 브릿지 등 케이스별로 소성 스케줄 설정 방법 등을 세심하게 설명했다.

 

나오키 하야시 선생

‘공간 적은 케이스, 투명층과 캐릭터 모두 재현’

 


나오키 하야시 선생은 신흥 대실습실에서 ‘자연스러운 투명감을 표현하는 싱글 매치 빌드업’을 주제로 핸즈온 강의를 진행했다. 핸즈온 주제는 강사가 제작했던 유명 젊은 여배우의 전치부 21번 싱글 케이스를 보고, 재현하면서 공간이 적은 케이스에서 강한 투명층과 캐릭터 모두를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었다. 하야시 선생은 항상 형태를 확인할 것과 연마하기 전 각도 붕괴 등을 체크하는 방법 등도 강연했다. 하야시 선생은 ‘카타나 지르코니아 STML NW’을 사용했다. 실습중인 참석자들 자리를 일일이 찾아가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아사 나오토 선생

‘보정할 필요 없는 쉐이드 테이킹 노하우’

 


유아사 나오토 선생은 신흥 소실습실에서 ‘인터널 스테인 활동을 극대화한 전치부 빌드업’을 주제로 핸즈온 강의를 했다. 제작 과정과 완성해야하는 임상사진을 준비, 참석자들이 빌드업 과정을 빠르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카타나 지르코니아 HT12’로 제작된 코핑으로 21번 치아 싱글 빌드업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테인 시 리퀴드가 날아가는 듯한 느낌으로 해야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쉐이드 테이킹 시 주의할 사항 등을 설명했다. 유아사 선생은 처음부터 이미지를 별도로 보정할 필요가 없는 쉐이드 테이킹 노하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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