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세미나의 출발을 알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 강좌에는 전주와 광주 등 지방에 거주하는 기공사들이 다수 참여해 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지용 소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E.L.S Academy의 컨셉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배 소장은 심미 보철 제작을 위해 기공사가 어떤 재료를 사용해 형태와 색을 재현하는지 재료의 이해와 더불어 먼저 형태를 알고 색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심미 보철 제작을 위한 로드맵 안내
배지용 소장은 자연치와 비슷한 색조 재현을 위해 “먼저 자연치 컬러를 이해해야 하고 같은 구조로 파우더 층을 형성하는 것이 기본 룰”이라고 전했다. 특히 배 소장은 형태에 있어서 Morphology(해부학적 형태)를 기본으로 다져야하며, 다양한 형태를 구현할 수 있어야하고 올바른 Contour를 위해 많은 Case를 경험하고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본이 되는 Morphology를 재현할 때, Grove나 Fissure처럼 오목한 부분보다 Ridge나 Out-Line처럼 볼록한 부분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장기 세미나를 통해 수강생들이 기본기를 다져 본인이 가진 실력을 끌어내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1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9기 호 엔진의 예열을 마쳤다.
한편, 다음 E.L.S 10기 주말반은 2월 15일 개강 예정으로, 현재 모집중에 있으며 평일반 또한 모집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