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기공학회, 우창우 후보 회장 당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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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기공학회, 우창우 후보 회장 당선
‘연임 성공’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1.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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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후보, 기공학회 발전위해 최선 다할 것
 
대한치과기공학회가 1월 17일 ㈜신흥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공학회는 총회를 통해 단독입후보한 우창우 후보(현 기공학회장)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우창우 회장은 6년동안 기공학회장을 맡게 됐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4차 산업혁명 시대…적극적 역할 주문

기공학회 총회에는 학회 임원과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변태희 협회 고문, 유진호 교수협의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순서는 개회사(우창우 회장)-격려사(김양근 회장)-축사(유진호 교수협 부회장/변태희 협회 고문)순으로 진행됐다.
우창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기공학회와 분과학회는 3년 임기동안 많은 학술활동과 함께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라며 “협회 예산으로 편성된 지원금 외에 통합학술대회와 외부사업을 통해 학회의 재정적 안정을 도모했다”라고 밝혔다.
 
 
김양근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3년간 기공학회는 기공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과 분과학회 통합학술대회 개최 등 의미있는 일을을 했다”라며 “앞으로 협회는 기공계 현안에 대한 대응과 업권보호 및 협회의 위상강화 역할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출장중인 민병국 교수협의회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유진호 부회장은 축사에서 “기공학회는 40년간 회원들의 학술 향상은 물론 치의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교수협의회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태희 고문은 축사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따른 사회적 구조의 변화속에서 4차 산업시대의 흐름에 따른 치과기공업무의 확장성은 4차 산업시대의 현실에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재 캐드캠기공학회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분과학회장들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공학회는 이선경 교육담당 부회장과 장연 편집이사 그리고 유재경, 김남중 감사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투표 통해 찬성 29명, 반대 1명으로 당선
2부 총회는 총원 80명, 참석 51명, 위임 5명으로 성원이 구성됐으며 재무보고(석수황 재무이사), 감사보고(유재경 감사)순으로 이어졌다.
우창우 회장은 정견발표에서 “학회지 등재지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소임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랑 선거관리위원장은 “우창우 현 기공학회장이 단독입후보한 관계로 투표를 하지말고 박수로 통과시키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한태상 대의원이 우 학회장에게 향후 공정한 회무를 주문하며, 단독입후보지만 투표를 실시하자고 밝혔고, 투표를 실시하자는 의견이 연이어 나와 현장에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51명에 찬성 29명, 반대 1명으로 우창우 후보는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우창우 회장은 “일부 대의원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부분은 사과드리고 부족한 점이 있지만 다시 기공학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기공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를 통해 권은자 수석부회장, 김남중, 유재경 감사가 신임감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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