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폴리싱 자동 제어로 탁월한 광택 효과 재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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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폴리싱 자동 제어로 탁월한 광택 효과 재현 가능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1.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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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샬 덴쳐 전해 연마용 기기, 작업시간 단축 생산성 극대화
 
Eltropol 300은 독일 BEGO가 만든 크롬 코발트 파샬 덴쳐 전해 연마용 기기다.
무엇보다 폴리싱 자동 제어로 탁월한 광택 효과를 재현할 수 있으며, 크롬 코발트 파샬덴쳐는 하나 혹은 두개의 대상을 동시에 연마 할 수 있으며, 연마시간과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Eltropol 300을 사용하고 있는 오세인 세렉밀링센터 기공사를 만났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상악과 하악 동시 연마…생산성 ‘UP’
Eltropol은 연마 대상의 사이즈나 수조의 온도에 따라 적정 연마시간을 자동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구리 대신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며 침전물은 거의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작동온도 감지로 60°C가 초과되면 차단, 70°C가 초과되면 기기의 전원이 저절로 꺼진다.
신한대 출신으로 3년차인 오세인 세렉밀링센터 기공사는 기존에는 국산 연마용 기기를 사용해오다 2018년부터 Eltropol을 사용하고 있다.
 
 
오 기공사는 “예전 국산을 사용했을 당시보다 시간과 효율성면에서 월등히 높아졌고, 생산성 또한 올라갔다”라며 “2개를 작업하면 14분 정도 걸리는데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체감상으로는 3~4배 빠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Eltropol은 한 케이스 상악과 하악 동시에 연마가 가능하다”라며 “기존에 사용했던 국산은 상악 혹은 하악 1개만 가능했던 것에 비하면 생산성이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마작업은 파샬덴쳐가 깨끗하게 산화막이 제거된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이 최소 조건”이라고 말했다.
 
별도 폴리싱이 필요없을 정도의 퀄리티
오 기공사는 “Eltropol을 사용하면서 퀄리티가 훨씬 더 좋아졌으며, 표면광택 또한 만족스러워 별도로 폴리싱을 안해도 될 정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의할 사항에 대해 “파샬메탈은 Mesh타입이 아닌 Full plate타입의 경우 연마시 일정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뜨거워 파샬메탈에 구멍이 날 수 있다. 초창기 사용할 때 한번 경험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Electric용액이라 관리가 쉽지 않으며, 청소는 용액을 교환하면서 3개월 주기, 일량이 많을 때는 2개월마다 마른 티슈 등으로 닦아준다고 한다. 
오 기공사는 “파샬메탈의 경우 같은 BEGO의 퍄샬메탈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궁합이 좋은 편”이라며
“다른 회사 퍄살메탈은 사용하면 아무래도 호환성이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성능에 만족스럽지만 향후에는 연마홀더의 내구성이 좀더 강화되었으면 한다. 초보자도 조작이 용이한 장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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