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POTLIGHT] AEEDC DUBAI 2020 특별취재-중동에 대한민국 치과기공 기술을 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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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POTLIGHT] AEEDC DUBAI 2020 특별취재-중동에 대한민국 치과기공 기술을 알려라!
  • 제로편집팀
  • 승인 2020.02.2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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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과기공산업 대표 40여개사 총 출동!

 

 

 

 

 

 

 

 

중동 AEEDC DUBAI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ZERO는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 24회 AEEDC Dubai 2020(이하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치과산업의 힘을 널리 떨친 주요 국내 기업들의 활약상을 취재했다. 두바이 전시회는 올 해 24회를 맞아 4,000여개 브랜드가 출품돼, 총 면적 89,250sqm으로 55,000여명의 참관객을 맞는 전 세계  1등 연례 국제전시회로 성장했다. 한국 기업은 총 149개사가 참가, 이중 치과기공분야는 40여개사가 참가했다. ZERO와 함께 대한민국 치과기공산업을 대표하는 이들 기업들을 살펴본다.

제로 편집팀 zero@dentalzero.com

 

 

 

 

 

 

 

 

 

 

 

 

 

 

베리콤은 MAZIC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심미수복용 소재들과 3D 프린팅 소재 및 생체친화성 바이오세라믹 재료들을 선보였다. 특히 처음 시도된 부스내 강연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명데이콤은 두바이 전시회 첫 참가로 투명교정장치 제작용 소재와 함께 PMMA 블록인 ‘Smile GT’를 광주관에서 전시했다.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함께 기공 코너를 운영했으며 기공분야는 ZENITH 3D 프린터와 큐링장비 및 리퀴드를 선보였다. 헵시바는 이번이 세 번째 전시참가로 3D 프린팅 전문 기업답게 다양한 소재와 기존 기공소 전용 DLP 장비인 D2외에 치과를 공략한 T7 장비를 중동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CAD/CAM 전문 기업인 ‘아름덴티스트리’는 회사명을 바꾼 후 중동에 첫 선을 보였다. 과거 두원의 이름으로 두바이에 참가한 적도 있어 그 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고객층을 기반으로 중동 뿐 아니라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쿠보텍은 올해로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를 시작한 지 10년차인 지르코니아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 역시 지르코니아 제품과 함께 임플란트 ‘KISPLANT’를 선보였다. 신세기인터내셔널은 기공분야 전문 기업답게 다양한 기공용 장비를 출품했다. 가장 문의가 많았던 제품들은 자동화된
‘샌드블라스터’와 덴쳐전용 장비인 ‘마킹 프레스’였다. 한편 디오코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아 자동정렬 기술을 적용, 치아모델을 디지털로 저장, 모델분석, 치료계획 수립, 환자상담등에 유용한 가상 셋업기능을 강화한 투명교정장치 제작용 3D 교정 소프트웨어 ‘AUTOLIGN'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명성씨앤엠은 투명교정장치 제작용 기구와 교정제품을, 지르코니아 전문 기업 바이오덴은 ‘ZIRCOS-E’와 ‘ZIRCOS-COM’을, 소재전문 기업 하스는 대표제품인 CAD/CAM 가공용 Amber Mill등 다양한 블록 제품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새로 바텍엠시스로 사명을 변경한 바텍은 에큐세라 인수로 강화된 지르코니아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으며, 유앤씨와 덴탈맥스는 국내 지르코니아 시장을 이끄는 대표주자답게 나란히 부스를 배치하며 대한민국 지르코니아 전문 브랜드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DOF는 주력제품인 카메라 이동방식의 ‘FREEDOM’에 관심을 나타낸 부스 내방객이 많았으며, ‘FACE’ 스캐너도 주목받았다. 아울러 전 세계 첫 선을 보인 에이온의 3D 프린팅용 액상 지르코니아인 ‘INNI-CERA’도 화제를 낳았다. 이밖에도 세종덴탈은 다양한 기공용 소장비를 선보였으며 명문덴탈, 레피오 등 대구 경북지역 기업들도 대구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B2B 해외판매망 구축을 원하는 기업대행 서비스 기업인 Dealivery M 부스에 제로스 김영수 대표가 세리믹 프레스 시스템인 ‘Zeros’ 장비외에 다양한 국내 아이디어 기공제품을 선보이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두바이 전시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부스신청을 해놓고도 불참한 국내 기업이 서너 곳에 달했다. 다만 당시 현지 상황은 다행히 한국뿐 아니라 중동지역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아 전시회 자체는 큰 무리없이 진행됐다. 덕분에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많은 기업들은 전시상담과 수출실적 달성면에서 큰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ZERO 역시 자매지인 덴탈아리랑이 두바이 전시회의 미디어파트너로서 전시부스로 참가, 대한민국 기업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치과산업과 치과기공산업의 가능성’을 넓히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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