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 ‘스마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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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 ‘스마트팩토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2.2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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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호 기획특집 주제는 <스마트팩토리>입니다. 독자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기존 <제로> 기획특집 주제는 지르코니아, CAD/CAM, 3D프린터, 덴쳐 등 재료와 장비 등이 주류였습니다. 물론 2019년에는 기공소 경영, 기공계 1인 미디어 바람, 여성치과기공사 등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주제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기존에 비해 더욱 신선한 주제였지만 기공계와 매칭되는 부분이 있을까를 놓고 고심도 했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한 기공소와 검토중인 곳도 수십여군데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기공소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미세하지만 기공계 변화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부 기공소장님들의 경우 스마트팩토리는 규모가 큰 제조업에 더 어울리고, 기공소가 도입해도 대형 기공소와 적합할 것이라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중간규모 내지 10명 이하 기공소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팩토리가 만병통치약은 아닐 것입니다. 기존부터 아날로그식으로 계속 운영하고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고집하는 기공소는 별다른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기공소가 정부 지원을 받아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기회로만 생각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가면 기공소 경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로든 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뜩이나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 전체가 위축되고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 기공소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합심해야 할 때입니다. 건강과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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