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장동욱 소장, 3D 프린터를 이용한 보철 제작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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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장동욱 소장, 3D 프린터를 이용한 보철 제작법 강의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6.2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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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 디자인 작업의 혁신 경험

㈜위더스테크놀로지의 3D 프린터인 ‘LIKEY’를 이용한 3D 프린팅 활용법을 다룬 ‘Rapid Prototyping 활용하기 Basic 코스’가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위더스테크놀로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미래로덴탈연구소의 장동욱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3D 프린터를 이용한 작업 시 시간을 절약하며 오차가 없는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핵심인 이번 강의에서 장동욱 소장은 3Shape와 exocad의 좌표가 서로 다른 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법을 전했으며 3D 프린팅 및 PMMA 밀링방식으로 임시치아 제작 시 임시치아를 예상 프렙된 석고모형 없이 단시간 내에 작업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 소장은 “디자인 시 치경부 라인은 확실히 다듬어주는 것이 좋다”라며 “치경부나 교합면의 융선들이 명확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잘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플리퍼와 풀덴쳐도 짧은 시간에 제작 가능
이어서 장동욱 소장은 3Shape와 exocad에서의 플리퍼 디자인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exocad를 이용한 플리퍼 제작 시 치은디자인을 강제사항으로 입력해야하며 인접치를 설정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배열 알고리즘이 바뀔 정도로 크다는 점을 전했다.
또한 장 소장은 “Cement gap을 보통 30μm~40μm정도로 잡아줘야 착탈이 원활하다”라며 “마법사로 설정했을 시 가상 왁스업 스캔생성을 클릭하면 병합이 된 것처럼 꾸며진다”라고 설명했으며 3D 프린터로 출력된 플리퍼의 치은 부위를 스테인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장 소장은 출력방식에 따른 3D 프린터의 원리와 특징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의 실습이 진행됐다.
더불어 그는 풀덴쳐 작업에 있어 모노블록으로 진행하면 덴쳐가 하나의 블록으로 작업되며 ‘Manual reduction’으로 설정하면 치아와 베이스를 따로 분리해서 작업할 수 있다는 점과 덴쳐 디자인 시 3D 프린팅으로 작업하려면 드릴보정 체크를 해제해야 한다는 것 또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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