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Up] 디핑과 멀티의 결합…간편한 작업으로 효율성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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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Up] 디핑과 멀티의 결합…간편한 작업으로 효율성 배가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8.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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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임상 사용, 싱글은 물론 일반적인 브릿지에도 적용 가능

 

㈜덴탈맥스가 LUXEN 멀티화이트블록을 최근 선보였다. LUXEN 멀티화이트블록의 장점은 쉐이드 가이드 제작이 용이하고, 작업이 간단해 업무 효율성을 올려준다. 그밖에 높은 투명도의 고품질 블록이라는 것도 매력이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10초 간단한 디핑 방식
LUXEN 멀티화이트블록은 10초의 간단한 디핑 방식으로 절단면의 투명도가 향상된 고품질의 멀티 화이트블록이다.
특히 VITA쉐이드부터 노년치 쉐이드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 멀티 쉐이드 블록과 비교했을 때 절단면의 투명도가 약 10%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소재의 적층으로 발생하는 휨 현상을 개선했으며, 일정한 레이어를 유지해 경계선 구분없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연출하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두께 편차 없이도 A 3.5/A4/B4/C4/D4 채도를 정확하게 재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개 블록으로 16쉐이드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 쉐이드 블록 재고 보유에 대한 부담이 감소된다.

 

특수한 쉐이드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
박현수 크림치과 기공실장은 “자체적으로 내부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임상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실장은 “다른 쉐이드블록들은 쉐이드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지만 멀티화이트블록은 정해지지않은 화이트색이라 안 쓰는 쉐이드의 환자가 들어왔을 경우 써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잘 안쓰는 블록의 경우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리퀴드만 있으면 멀티화이트블록만 깎아서 사용하면 된다. 재고에 대한 부담이 별로없다”라고 말했다.
박 실장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C,D 쉐이드 블록까지 구매 할 필요 없이 블록 하나에 디핑 리퀴드만 있으면 쉽게 쉐이드를 구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블록은 쉐이드블록별, 두께별로 모두 구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멀티화이트블록은 두께별로 구비하고 있으면 특수한 쉐이드인 A4, B4, C4 등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멀티화이트블록은 쉐이드가 괜찮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라며 “처음 사용해보는 기공사들은 색 등 여러 면에서 놀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멀티화이트블록의 장점에 대해 “타 멀티블록의 경우 육안으로 미세하게 층이 보이는 제품이 있지만 멀티화이트블록은 자연스럽게 보인다”라며 “기본 베이스가 잘 나오는 편으로 초보자도 기본적인 작업만 하면 사용하는 데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사용시 집중하는 부분에 대해 “블록 내면까지 스며 들어가도록 디핑해야 한다”라며 “제조사 매뉴얼에는 10초동안 디핑하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스테인 작업을 선호하여 조금 더 연하게 3~5초정도 디핑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기공사마다 선호하는 기준이 약간 다를 수 있어 진하게 나오는 것을 원하는 이는 10초간 디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실장은 적용 범위에 대해 “싱글 크라운과 일반적인 브릿지 케이스에 적용 가능하지만 일부 길이가 서로 다른 브릿지의 경우에는 다소 적용하는데 어려움도 따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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