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FOCUS] 캐리마의 데스크탑 3D 프린팅 솔루션
상태바
[ZERO FOCUS] 캐리마의 데스크탑 3D 프린팅 솔루션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11.26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속 프린팅· 쾌속 경화에 정밀성까지 갖춰

2000년부터 DLP 3D 프린터 연구개발 사업에 뛰어든 캐리마는 일반 산업에서 고점도, 투명 소재, 세라믹 레진 등 다양한 물성의 소재를 다루며 3D 프린팅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제 캐리마는 자체 브랜드를 치과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며 쾌속 프린팅과 쾌속 경화를 통해 치과기공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일선 치과기공소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하게 기공물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고려한다. 지르코니아가 치과보철물 소재로 사용이 많아지면서 모든 치과기공소에서는 밀링머신을 한두 대 들여놓고 가동하는 것이 일상화된 지 오래되어 굳이 언급하기에 어색한 면이 없지 않다.
반면, CAM(Computer-Aided Manufacturing)의 2대 주축인 AM(Additive Manufacturing)인 3D 프린팅 분야는 소재의 상업화가 뒷받침해주지 못해 프린터 제조업체는 실용 및 대중화되길 고대하는 입장이다.

인정받는 캐리마의 축적된 기술
캐리마는 까다로운 미국, 일본, 유럽의 기업들이 요구하는 정밀성은 물론, 출력시간이 관건인 생산성, 이것에 더해 같은 모델을 재출력할 때 오차가 거의 없어야 하는 반복재현성 조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검토하며,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업체가 되기까지 수많은 투자와 노력을 병행했다. 그 결과 AM산업의 대표 평가전문지인 ‘Wahler’s Report’에 2014년부터 매년 한국의 대표 DLP 3D 프린터 제조사로 선정되고 있으며, 캐리마의 축적된 기술은 현재도 신소재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먼저 찾아와 의뢰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로 인해 국내는 물론 15개국 이상에 특화된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와는 3년 전 독점 계약을 맺고 프린터를 제작해 납품했으며, 한국 치과시장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향후 캐리마는 자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치과시장에 마케팅하며 쾌속 프린팅과 쾌속 경화를 통해 치과기공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MD­고정밀, 고속 프린팅, 반복 재현성
캐리마의 덴탈 프린터 신제품 IMD는 그동안 치과에서 요구하는 출력물의 조건과 소재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이 탑재된, 치과기공물을 잘 아는 프린터이다.
출력할 결과물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표면조도와 빠른 출력으로 효과적인 기공물 제작을 기대할 수 있다. 다루는 소재마다 최적의 조건을 세팅한 메뉴 버튼은 사용자가 쉽게 작업하기에 알맞다. 또한 능숙한 사용자는 본인이 원하는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광시간과 노광세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마치 스포츠카로 드라이빙을 즐기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프린터 소재를 다룰 수 있게 Open Platform을 지원한다. 

쾌속 경화기로 마무리
쾌속 프린팅 워크플로우의 마무리는 바로 쾌속 경화로 볼 수 있다. 프린팅에서 제작시간을 10분을 절약했더라도 후경화 단계에서 20분을 더 소비하면 결국 프린터의 쾌속 조형의 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
후경화는 기공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위/아래 면을 각각 10~20분에 걸쳐 경화하게 되면 총 20~40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캐리마의 CL300pro 후경화기는 UV LED를 보강해 최적의 광조사로 한 면당 5분 이내로 빠른 광중합을 이끌어 내고, 열중합 효과로 출력물 표면뿐 아니라 내부까지 경화가 가능해 강도가 우수해진다. 또한 발열 제어로 결과물의 최종 품질도 높여준다.
두 면을 연속 경화해야 하는 위 과정에서 결국 쾌속 경화기 CL300pro로 10~20분을 단축할 수 있고, 결국 전체 프린팅 과정에서 최대 40분의 시간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3D 프린팅 워크플로우에 있어 2배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캐리마는 3D 프린팅 소재시장이 발전해 감에 따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Open Platform 방식을 앞으로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02-3663-887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