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임영빈 소장 2021년 빌드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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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임영빈 소장 2021년 빌드업 세미나 개최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1.2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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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이론 기반한 실전 핸즈온으로 호평받아

임영빈 소장(오랄디자인 서울)의 ‘형태와 색’ 세미나가 1월 2일 가산동 한진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총 5회로 계획된 세미나는 이 날 첫 출발을 알리며 상악 전치 형태학 &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재료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됐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날 세미나는 상악 전치의 형태학과 재료학 이론 강의, 상악 중절치 빌드업 및 컨터링 실습으로 구성됐다.

강의에 나선 임영빈 소장은 사진과 모델 분석을 설명하며 보는 눈을 키워 이론적 지식이 손으로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덴틴은 두께에 따라 투명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렸다. 임 소장은 “절단 1/3 부위부터 덴틴이 급격하게 얇아지기 때문에 트랜스한 덴틴을 만들어서 사용해 투명도를 높여줘야 한다.”며 “이 비율은 투명도를 나타내려는 술자가 직접 찾아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연치 색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덴틴과 치수의 혈액이다. 쉐이드 가이드는 이를 담지 못하고 있어 그대로 하면 구강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면서 “노년치는 옐로우에 가까워져 쉐이드 가이드와 흡사해지지만 기본적인 자연치 색은 오렌지색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임 소장은 지르코니아 캡 위에 바이올렛이나 그레이 컬러를 입혀 자연치의 프렙구조와 비슷한 색을 내줘야하는 것이 포인트인 점을 들었으며 마진파우더로 워시하면 전체적인 형광성이 높아지고, 글라스화가 일어나지 않아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명도 재현 완벽한 팁 전해

이론 강의에 이어 전치부 3본 브릿지 실습을 진행했다. 임 소장은 파우더를 사용할 시 인장 응력과 수축 방향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치아의 형태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화하는 것이 좋다. 형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크기인데, 아웃라인을 의미한다.”며 “덴틴 빌드업에서 외형부터 먼저 잡아주면 파우더가 과하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또한 “T파우더는 덴틴보다 길고 앞으로 나오게 빌드업 한다. 우각상징에도 T파우더가 분포돼야 한다.”라며 “투명도를 높이려면 투명층을 깎은 다음 투명도 높은 파우더를, 유지하려면 T파우더를, 떨어뜨리려면 깎아내고 에나멜 파우더를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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