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FOCUS] 포스트 코로나 시대, 3Shape의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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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FOCUS] 포스트 코로나 시대, 3Shape의 방향은?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1.2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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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비나 운영 확대, 주말 집중 강의로 실전 노하우 공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3Shape에서 2021년 주말 특강 웨비나를 오픈했다. 3Shape는 2021년부터 매주 주말마다 전문 임상가를 초청해 웨비나를 통해 3Shape 제품과 프로그램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한다. 
ZERO는 3Shape Korea측의 도움을 받아 웨비나 강사로 나선 오효섭 치과기공사(서울 위드치과)와 인터뷰를 나눴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치과용 스캐너, CAD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3Shape에서 2021년 주말 특강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오픈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는 국내 전문 임상가를 초청해 3Shape 제품과 프로그램의 실전노하우를 공유한다. 
온라인 세미나는 3Shape의 공식 트레이너의 기초 강의부터 전문 임상가를 통해 진행하는 고급과정 특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달 간 제공되는 다양한 강의를 모두 수강할 수 있는 주말 프리미엄 패스 등록비는 3만원이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국내 빈곤아동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3Shape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등록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MINI INTERVIEW>

-오효섭 서울 위드치과 치과기공사

3Shape에는 다수의 유저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웨비나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촬영은 이번이 두 번째다. 코로나 이전부터 마케팅을 전공한 친구들에게 앞으로의 추세가 온라인, 온택트 시대로 변할 것이라는 소식들을 많이 접했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었고 개인 세미나 활동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마침 대학원 선배이신 장형경 이사님께서 제 강의를 시청하셨고 대학원 논문을 3Shape과 관련된 내용으로 준비했던 것을 알고 계셔서 웨비나 강사를 제안하셨다. 또 랩데이나 랩배틀과 같은 행사에도 참여했었기에 3Shape과 가까웠었던 점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오프라인 세미나 강단에 섰을 때와 다르게 영상 촬영은 어떤 느낌인지 말씀 부탁드린다.
오프라인 강의보다 오히려 온라인 촬영이 편했다. 오프라인 강의는 강의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호응 정도에 따라 그 포커스가 움직인다. 
평소 강의의 포커스를 뒷부분에 싣는 편이라 시간 배분에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온라인 세미나 같은 경우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오프라인보다는 덜하기 때문에 강의하기도 수월했고 청중들의 호응도 일정한 것이 장점이라고 본다.
또 한 가지의 주제를 동일하게 송출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고 만에 하나 실수가 발생해도 재촬영 후 편집할 수 있어 심적으로도 편하다. 이것이 온라인 세미나의 강점인 것 같다.

이번 웨비나 강의의 주제와 중요 포인트는 무엇인가? 
‘디자인 재사용하기’가 메인 주제다. 디자인을 재사용할 때 캐드 프로그램은 좌표가 정해져 있는데, 아날로그 기공을 오래하셨던 분들은 아무래도 수작업에 익숙하셔서 좌표점이 있다는 것에 많이 어려워하시는 것 같다.
초심자분들이 캐드 프로그램을 도면의 개념으로 쉽게 살펴보실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재사용하기 개념은 당연히 잘 따라오실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강의는 어떤 내용으로 구성하실 계획인지.
되도록 기초강의 위주로 진행하고 싶다. 커스텀 어버트먼트 디자인, 크라운 디자인 시 커스텀 어버트먼트가 왜 이런 형태로 디자인 되는지 또는 주의해야할 점 등 기본적인 부분들을 다루고 싶다.
누구나 다 하지만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고 계신 분들을 위한 정보 공유에 집중하고 싶다. 기본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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