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디지털 덴쳐 3인방이 전하는 ‘덴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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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디지털 덴쳐 3인방이 전하는 ‘덴쳐의 품격’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3.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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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핸즈온 세미나로 진행

‘Digital Temporary Denture 핸즈온 세미나’가 2월 27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원데이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동환 원장(복음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이정진 교수(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삼총사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 덴쳐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핵심 내용을 다뤘으며 방역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사항을 꼼꼼히 지켜 진행했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날 세미나에서 노관태 교수는 exocad와 Meshmixer를 이용한 상악 디지털 덴쳐 제작을 강의했다. 노 교수는 “안면스캔 데이터를 이용해 덴쳐를 제작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하면 VD와 포지션이 좋지 않은 올드 덴쳐에 비해 치료와 제작 계획이 수월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Try-in denture를 디자인 할 수 있는 방법, 치아를 메쉬믹서를 이용해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소켓의 언더컷이 심한 경우 스플린트 모드로 오프셋을 주고 모노리틱 블록에서 삭제하는 방법이 있다”며 “이런 경우 블록아웃해 양쪽 구치부가 원활하게 삽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치아, 덴쳐 베이스 개별 출력 노하우 전해
이정진 전북대치과병원 교수는 메쉬믹서를 통해 인상면을 별도로 추출하는 방법과 메쉬믹서의 기본 개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서 노관태 교수가 exocad를 활용해 인공치아 출력 실습을 진행했다. 노 교수는 치아 선택 과정에 이어 배열 단계에서의 조작법에 대해 “교합은 0.5mm 정도 대합치를 넘어 오버되게 설정하고 차후 교합조정으로 해결한다”고 설명했으며 “내면의 갭은 0.03이 기본값이지만 레진 수축과 서포터, 티슈 컨디셔너를 고려해 약간의 공간을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동환 원장은 exocad에서 스캔데이터의 중심축을 설정하는 방법과 메쉬믹서에서 치아를 추출하는 노하우, ZENITH D프린터를 이용해 디자인 결과물을 출력하고 인공치와 덴쳐 베이스의 접착 후 후경화 과정과 마무리를 설명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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