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더 완벽한 덴쳐를 향한 길, Vertex Base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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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더 완벽한 덴쳐를 향한 길, Vertex BaseJect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1.04.2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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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비 최상의 결과물을 원한다면 집중!

Vertex BaseJect은 ㈜재명산업에서 지난해 2월 수입을 시작한 덴쳐 시스템으로 범용성과 가성비라는 매력 덕에 인기를 끌었다. 거목치과기공소는 본 제품을 가장 처음 도입한 기공소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본 시스템을 활용하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더 나은 퀄리티의 덴쳐를 위해 그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안마로 기공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최지은 기자 zero@dentalzero.com

 

거목치과기공소가 Vertex BaseJect을 처음 접한 계기는 다름아닌 본지의 광고면을 통해서였다. 안마로 기공사는 “재명산업에서 기존 세트를 압축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장님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마침 광고를 발견해 구입을 결정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교합부터 피팅감까지, 가성비 최강!

안 기공사는 본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요소로 안정적인 교합을 꼽았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덴쳐를 제작할 경우 교합이 0.5~1㎜ 정도는 높게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Vertex BaseJect를 사용할 경우, 왁스 덴쳐 작업 단계에서만 신경을 써준다면 교합 오차가 0에 가깝게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줄어든 교합 오차에 반가움을 가장 크게 드러낸 이는 다름아닌 치과의사다. 안마로 기공사는 “체어사이드에서 교합 오차를 조정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편리함에, 한 번 이 시스템을 경험해본 치과의사들은 다음에도 이 시스템을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기공소에서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 덴쳐로 일종의 프리미엄을 형성해 두었음에도 반응은 뜨거운 편”이라 밝혔다.

피팅감 역시 뛰어나다. 그렇기에 파샬 덴쳐보다 풀덴쳐에서 진가가 빛을 발하는 편인데, 안마로 기공사는 완벽한 피팅감의 이유를 수축률을 보상해주는 중합 방식이라 말했다. 그는 “큐링 유닛에 고압력이 가해진 상태에서 단계적으로 중합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레진 수축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대한 보상해주고 있어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번의 인젝션, 가장 주의해야 할 시간

Vertex BaseJect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과 인젝션 방식을 복합적으로 적용한 타입이다. 처음에 한 번 인젝션을 한 뒤 멈추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안 기공사는 “한 번의 인젝션에 의해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가 결정되기에 카트리지에 레진을 채워 넣는 과정에 가장 신경을 써야만 색상, 적합 등이 모두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도록 레진을 넉넉하게 넣어줘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며 “양을 넘치게 넣었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부족하게 넣는다면 절대적인 레진 양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결과물에 지장이 생기고 만다”고 말했다. 이어 “레진 양만 충분히 넣는다면 덴쳐 무경험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법 자체는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레진의 상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안 기공사는 “작업을 빨리하기 위해 스트링 스테이지인 레진을 카트리지에 넣는 경우가 있는데, 도우 스테이지에 도달했을 때 카트리지를 채워야 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며 레진의 양과 상태를 모두 확실히 한 뒤 작업하기를 추천했다.

끝으로 “최근 출시된 레진 31번 색상으로 만족도는 더 높아졌으나, 앞으로도 기술 발전을 거듭해 1차 중합과정 동안 지속적으로 사출해주는 기능도 탑재하게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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