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제17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경북대 이두형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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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제17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경북대 이두형 교수 수상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1.05.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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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250억원 상당 방배사옥 기증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 이하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주최하는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4월 3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신흥 대표이사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수상자 발표와 축하를 함께 했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2020년 한해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결과의 학술적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이두형 교수가 차지했다.

연송상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현재 교수가, 치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환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 상패와 3,000만원의 연구 지원비가,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500만원의 연구 지원비가 전달됐다.

조규성 이사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오늘 수여 되는 상금이 앞으로 수상자의 학술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방배사옥 출연 약정도 진행됐다. 감정 평가액 약 250억 원(25,021,000,000원)에 달하는 ㈜신흥의 방배사옥을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것. 기부금은 치과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을 포함하여,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위한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치의학회가 선정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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