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다양한 색, 넓은 적용 범위 자랑하는 페이스트 타입 스테인
상태바
[MR] 다양한 색, 넓은 적용 범위 자랑하는 페이스트 타입 스테인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6.01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심자 사용 쉬워, 내·외부 스테인 겸용도 가능

Vintage ART는 일본 SHOFU에서 개발한 페이스트 타입의 스테인으로 내부 스테인과 외부 스테인 기법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총 32가지의 다양한 색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A계열부터 D계열의 쉐이드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치에 가까운 형광성을 갖고 있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Vintage ART는 페이스트 타입의 스테인 제품으로 PFM, PFG와 같이 치과용 도재는 물론, 프레스용 세라믹, 지르코니아, 세라믹 블록 등 치과용 세라믹 재료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김지희 장백치과기공소 실장은 Vintage 파우더를 오랫동안 사용해 온 유저다. 김 실장은 “평소 SHOFU에서 출시한 여러 제품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여러 종류의 파우더와 많은 스테인 제품을 써봤지만 동양인들에 딱 맞는 색을 찾기 어려웠다”며 “Vintage ART는 그동안의 제품들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개선해 만족감을 충족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에는 다양한 포세린 파우더의 종류만큼이나 스테인 제품 역시 여러 종류가 판매되고 있는데, 김지희 실장은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면서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어 Vintage 제품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빠른 작업 속도와 원활한 색 표현 
보통의 스테인 제품들은 오렌지, 브라운 등 한 계열의 색에도 여러 가지의 명칭과 다양한 색으로 구성돼 있는 편이다. 치과기공사는 이 여러 가지 색조를 혼합하며 일일이 색을 만들어가면서 작업자가 원하는 A계열의 색을 재현한다. 김 실장은 “빌드업 과정에서 색 표현이 완성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스테인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면서 “Vintage ART는 A부터 D계열의 쉐이드가 제품으로 직접 구성돼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또 “농도를 조절해 A1 쉐이드부터 진한 A4 까지 A 쉐이드 제품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며 “작업속도도 빨라지고 A계열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Vintage ART는 마멜론 스테인을 통해 빌드업 시 파우더로 마멜론을 표현함에 어려움을 겪는 초심자들이 스테인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동양인 치아에서 많이 관찰되는 색감으로만 구성돼 있다. 또 Vintage ART는 내부, 외부 스테인 겸용인 제품이기 때문에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스테인 제품 점도 조절에 유의해야
스테인 제품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점도 조절과 표면 처리가 중요하다. 
점도에 따라 흘러내리기도 하며 요철 구조가 많은 거친 표면에는 스테인이 고이는 현상 등이 나타나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김지희 실장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김 실장은 “점도 조절에 실패하면 스테인이 한쪽으로 흘러내려 색이 진해지거나 결이 생기기 쉽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테인 리퀴드를 아주 소량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기에 글레이징 파우더를 쓰지 않고 셀프 글레이징을 한다. 그 후에 폴리싱하면 표면 활택도도 높아지고 색 표현 역시 자연스럽게 된다”고 본인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끝으로 그는 “Vintage ART는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라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없다”며 “소성온도만 조정해 사용하면, Vintage ART 하나로 PFM과 PFZ, 그리고 지르코니아 보철물까지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