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POTLIGHT] 인천회, 또 하나의 ‘스토리’로 회원 통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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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POTLIGHT] 인천회, 또 하나의 ‘스토리’로 회원 통합 나선다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6.0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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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위해 만반의 준비 다하고 있어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가 코로나19를 딛고 회원 통합을 위해 또 하나의 ‘스토리’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7월 10일과 11일에 열릴 기자재전시회와 학술대회는 인천관광공사의 지원으로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ZERO>는 신천호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총무이사를 만나 다가올 학술대회 계획 등을 들어봤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전 산업분야에서 전시, 학술 활동이 크게 위축됐던 해였다. 작년 인천회 학술대회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지난해는 학술대회 뿐 아니라 지회 자체로 ‘스토리가 있는 세미나’를 운영했고 학술대회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면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발전된 학술회 이미지를 회원들에게 선사해 드리게 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 많아 작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은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학술대회에 인원제한이 있어 진행요원이 추가적으로 필요했다. 방역과 관련된 부분 역시 작년보다 더 세심히 신경써야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올해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가? 
가족, 어린 아이를 동반한 회원들이 학술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신청자에 한해서 인천 시티 투어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방역 지침으로 제한돼 있지만 전용 버스를 지원받기로 했다. 사실 폭넓은 강의를 진행하고 싶지만 입장 인원에 한계가 있다. 아쉽지만 CAD/CAM 관련 유명 연자 세 분을 팀으로 구성해 집중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기자재전시회와 학술강의를 1박 2일로 진행해 첫 날은 경영자 회원들의 고충 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며 기공계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인천회, 경영자회 간 포럼회를 구상하고 있다. 본격적인 학술, 기자재 전시회는 이튿날에 진행된다. 

2020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모습
2020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모습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회원과 기자재업체 간 상생을 위해 준비한 내용이 궁금하다.
기자재업체 경우에는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작년 학술회를 마치고 미팅을 가지며 교류하고 있다. 특히 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는 인천회 임원진을 포함해 회원들이 전시회장에서 재료를 직접 구매하게끔 독려하기도 했다. 올해도 비슷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장 내 입장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강의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한 방안은 마련돼 있는지. 
그 부분을 강하게 인지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 회원들을 위해 학술회 강의와 연결된 스토리가 있는 세미나를 하반기에 인천회 회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종식되지 않고 있는 와중에 스토리가 있는 세미나 역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술대회 이후의 계획은?
방역 지침을 잘 이행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입장 인원을 제한하다보니 모든 회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없는 것이 참 아쉽다. 다만 일회성으로 끝나는 세미나가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회원 및 독자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올해는 인천관광공사의 방역 및 각종 지원으로 더욱 짜임새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인천회 역시 송도 컨벤션센터와 함께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인천회가 한층 도약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또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강의도 물론이지만 기공 장비와 재료가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신천호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총무이사
신천호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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