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 holdings에서 7월 1일 가령덴탈 치과고객관리 부문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령덴탈은 1990년에 설립돼 치과 100여 곳에 치과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중견 재료상이다.

이번 양도양수 협약은 가령덴탈이 사업의 전환을 도모하며 시작됐다.

가령덴탈은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급변하고 있는 치과 의료기가재 유통 환경 속에서 사업 전환을 도모하던 중, 현재 거래 중인 치과 고객들에게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수자를 모색했다. 이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유통망을 갖춰 7,600여개소의 치과 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DV holdings에 자사 치과고객관리 부문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DV holdings 관계자는 “DV holdings가 보유한 오프라인 유통망인 샤인덴탈, 올리브덴탈 지점과 국내 치과재료 온라인 쇼핑몰 No.1 DV mall, 아시아 최대 규모 덴탈 물류센터인 DV hub와의 연계를 적극 활용해 기존 가령덴탈 치과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공급과 체계적인 지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