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FIEL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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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FIELD story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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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소 내 블라인드 테스트 통해 퀄리티 높은 결과물 확인

현재 기공소에 4대의 퍼니스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투엘기공소는 가장 마지막에 구입한 Dekema 674i 장비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장 최신의 기술이 들어간 장비인 부분도 있지만 기공소 내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진행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주영 투엘치과기공소장은 “환자들은 모를수도 있지만 실제 매일 결과물을 보는 기공사들은 작은 변화에도 미세한 차이를 느끼게 된다. 기공소에서 소결 후 결과물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Dekema 674i에서 소결한 지르코니아가 쉐이드가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투엘기공소는 현재 Dekema 674i를 이용해 4시간 소결 스케쥴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짧은 시간도 중요하지만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짧아지는 만큼 쉐이드에 영향을 준다고 본다. 일반적인 퀄리티 이상을 내려면 아무래도 일반 소결 스케쥴을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 소장은 Dekema 장비 자체가 안정적인 부분이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Dekema’가 퍼니스로 워낙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이름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장비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이라 원하는 쉐이드와 강도를 가진 고퀄리티의 보철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2단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열 분포가 장비 내에서 균일한 편이라 파절과 같은 생각지 못한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작업자 입장에서 편하게 장비를 믿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제품을 판매하는 한진덴탈에서 구매부터 AS까지 책임감 있게 장비를 관리해주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앞으로 퍼니스는 결국 얼마나 빠르게 안정적으로 보철물을 만들어 내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므로 보이는데 Dekema 역시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소결 시간이 조금 더 짧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보철물을 한 번에 소결할 수 있도록 챔버 사이즈의 확대도 업체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많은 보철물을 지금보다 짧은 시간에 소결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터링 퍼니스, 꼭 AS 고려해서 장비 선택해야

정우치과기공소 손병주 소장은 몇 년 전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큰 돈을 들여 구입한 외산 신터링 퍼니스를 AS 하려고 하니 판매 업체가 제품 수입을 중단해버린 것이다. “열선 교체가 필요해 연락했더니 업체가 없어졌다고 해서 얼마나 얼떨떨했는지 모른다”라고 그때의 황당함을 토로했다. 
그때 인연이 닿은 곳이 ‘에드인’이다. 그 당시 ‘에드인’의 도움으로 손 소장이 사용하던 장비의 열선을 알아보고 교체했고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에드인을 신뢰감이 높아졌다. 
이후 때마침 장비를 교체할 시기가 됐고 지인이 에드인 S-700을 시제품 단계부터 사용하고 있어 장비의 장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소결 결과물을 손 소장이 직접 확인해본 후에 현재 사용 중인 S-700을 사용하게 됐다. 손 소장은 “일단 급속소결이 되는 모델인가가 중요했고 이 제품의 경우 현재 시판되는 제품 중에서도 짧은 소결 시간을 자랑했다”고 말했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기공소에 구매해야 하는 장비가 굉장히 다양한 만큼 원하는 퀄리티와 장비의 가격이 밸런스를 이루어야하는데 에드인의 장비가 손 소장이 원하는 밸런스를 맞춘 제품이었다.  
그리고 이미 AS 문제로 고생을 한 이후라 장비에 대한 구입 후 대응이 얼마나 잘 되는 것인가가 손 소장에게는 중요한 문제였다. “에드인은 장비에 문제가 있을 시 당일에 기공소에 방문해서 담당자가 장비를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해준다. 아직 구입 후 장비가 큰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대체 장비를 제공해 기공소가 장비 부재로 고생하지 않도록 서비스하고 있어 큰 걱정 없이 신터링 퍼니스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틀에 한 번 정도 급속소결을 사용한다는 손 소장은 “보철물을 작업해보면 기공사들의 손으로 이미 퀄리티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급속소결 후에도 크게 강도의 차이가 없고 일정 상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블록이 급속소결에 적합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퀄리티를 낼 수 있는 블록과 신터링 퍼니스의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는 기공사들의 노력도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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