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DS2021’ 참가 ㈜캐리마, 100억원 수출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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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DS2021’ 참가 ㈜캐리마, 100억원 수출계약 달성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1.0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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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시회에서의 성과로 고무적 평가

3D프린터 제조기업 ㈜캐리마(대표 이병극)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 메세에서 열린 전세계 최대 규모의 덴탈 전시회인 ‘IDS 2021’ 전시회에 참가하여 독일의 Merz Dental사와 1000대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0월 20일 밝혔다.
‘IDS 2021’은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약 60여개국 830여개의 전시업체 참가, 117여 개국의 23,000여명 이상의 참관객을 기록하였다.
캐리마는 독일의 Merz Dental과 1000대, 총 85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확정 지었다. Merz Dental은 독일 루텐버그에 위치한 치과용 플라스틱 소재의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치과 용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상의 품질로 유럽 내 치과 시장 점유율를 높여가고 있다.
캐리마의 이광민 부대표는 “이번 국제덴탈전시회(IDS)에서 체결한 계약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 새로운 유통망과 바이어를 통해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캐리마는 자체 개발한 세계 최대 크기의 조형판(400x330x500mm)을 탑재한 하향식 DLP 3D프린터 DM400은 소형/소량 생산이라는 기존 3D프린터의 한계점을 탈피한 산업용 모델로 올해 미국으로 5대를 수출하였고, 대량 생산이 필요한 치과 기공소 등에도 적용을 앞두고 있다.
하향식의 DLP 적층 방식과 4K엔진을 활용한 DM400은 시간 당 50여개의 덴탈 모델링, 투명교정장치(Clear Aligner)를 SLA 대비 5배 빠른 속도로 출력할 수 있고, 우수한 정밀도로 정교함을 가장 우선시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가장 최적화된 대량 생산용 3D프린터로 기공소 등에서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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