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충·치예방연구회, 유아교육 비대면 구강건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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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충·치예방연구회, 유아교육 비대면 구강건강교육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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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 4년째 함께 진행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 황윤숙, 이하 충연)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2월 한달 동안 각 유치원에서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건강교육은 2018년 처음으로 충연과 교육청이 상호 협조 하에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실시하였으며 만3세 아동을 대상으로 38개 기관 58학급 461명을 교육했다. 이어 2019년에는 만 4세 아동까지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교육 대상에 포함했으며 82개 기관 168학급 3,355명이 구강건강교육을 받았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으로 진행하였고, 만 5세로 확대해 활동지, 동영상, 인형 등을 개발하여 꾸러미로 제공하였다. 50개 기관 250학급 4,936명이 구강건강교육을 받았다. 
4년째를 맞이하는 2021년에는 311개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2020년의 평가를 바탕으로 하여 동영상 등을 재촬영하고, 유아 교육 기관내 구강관리 수칙 등을 제작하여 꾸러미를 발송 완료하였다. 
이 사업을 한양여자대학에 위탁받아 진행 하고 있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임미희 교수는 “2020년에 신청한 기관에 비해 사업의 수혜를 받는 기관이 적어 매년 안타까웠다. 올해는 가능한 신청기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좀 더 많은 유아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황윤숙 공동 대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유아교육기관 내 구강관리가 소홀 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충연은 향후에도 아동구강건강교육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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