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ta社의 VP100은 크롬-코발트 티타늄 소재를 모두 출력 가능하며 90개의 코핑을 4시간, 3~5개의 RPD프레임을 2~4시간 이내에 출력 할 수 있어 빠른 작업속도로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발빠른 AS 대응으로 메탈 프린터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 또한 어렵지 않게 장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함훈 서원치과기공소장은 메탈 프린터 국내 초기 유저 중 한 명이다. 현재도 거액이지만 당시 더욱 높았던 장비 가격에도 메탈 프린터 구입을 결정한 것은 기복 없는 보철물 제작을 위해서였다. 그는 “디지털화가 많이 진행됐지만 초기만 해도 다양한 시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디지털로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고 특히 기공사의 테크닉에 따라 달라지는 보철물의 퀄리티를 극복하기 위해 기복 없는 보철물 제작을 위해 메탈 프린터를 구입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AS 대응과 안정적 품질이 중요
VP100은 함 소장이 두 번째로 선택한 메탈 프린터이다. 그는 “기존에 사용하던 독일제 장비가 수명을 다해 새로운 메탈 프린터를 찾고 있었다. 장비를 선택할 때 ‘AS 대응이 잘 되는가, 제품의 속도와 품질이 안정적인가, 가격이 합리적인가’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하는데 VP100은 이 부분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평했다.
VP100은 4시간에 90개의 코핑을 출력할 수 있으며, 2~4시간 동안 RPD프레임을 3~5개 출력 가능한 작업속도를 가지고 있다. 함 소장이 운영하는 서원치과기공소는 현재 VP100으로 주로 PFM 코핑과 메탈 크라운을 주로 생산하고 있며 하루 평균 30~60개 정도를 작업하고 있다. 많은 기공소들이 외주 제작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지만 서원치과기공소의 경우 기공소에서 제작해야 할 물량만큼만 작업하고 있다. 함 소장은 이에 대해 “외주 제작물량을 소화할 시 인력과 공급 시간을 맞추기 위해 어려운 사항들이 있고 장비를 쉬지 않고 구동해야하는 부분도 있다. VP100을 오래 잘 사용하기 위해 무리해서 진행하고 있지는 않으며 일일 1회 운전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할 때만 2회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꾸준히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여 기공사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장비로 기공사들이 장비 사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적으며 AS를 진행해야 할 때도 빠르게 대응이 가능해 장비의 부재로 인한 기공소 업무의 타격을 최소화 한다.
프린팅, 신터링 시간 짧아 효율성 UP
함 소장은 “일정한 수급이 되고 안정적인 보철물을 얻고 싶다면 VP100이 적합한 장비”라고 평가했다. “프린팅 출력 시간뿐만 아니라 신터링 시간도 짧아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기공소들에 알맞은 장비인데다 가격도 다른 장비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탈 프린터들 중에서도 콤팩트한 사이즈로 기공소 내 공간 차지를 최소화 한다.
이미 10년 이상 메탈 프린터를 사용해 온 함 소장은 “유저가 장비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결해야할 부분을 찾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유저 스스로 자신만의 틀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