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PRETTAU 2 DISPERSIVE, 기공사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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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PRETTAU 2 DISPERSIVE, 기공사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3.0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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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블록 등장 초기부터 꾸준히 사용, 파절 위험 감소

 

Q. PRETTAU 2 DISPERSIVE 멀티블록을 언제부터 사용 중인가?
기공소에서 밀링머신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2015년이다. 초기 2년 정도는 쉐이드블록을 주로 쓰다가 그 이후에 멀티블록을 쓰기 시작했다. 기존 기공소에서 지르코쟌 제품들을 많이 사용했어서 DISPERSIVE 제품의 샘플도 빠르게 접할 수 있었다. 샘플로 테스트해본 결과 구강에서의 색상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져 그때부터 5년 정도 DISPERSIVE 제품을 사용해오고 있다.

Q. 다양한 멀티블록 중 PRETTAU 2 DISPERSIVE가 가지는 장점이 무엇이었나?
멀티블록은 쉐이드적 장점을 아무래도 우선으로 보게되는데 PRETTAU 2 DISPERSIVE의 경우 투명층과 중간츠의 경계가 잘 느껴지지 않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층별 변화가 스프레이식으로 되어있어 자연스러워 작업 후에도 만족스럽고 실제 구강에 들어갔을 때도 나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Q. 현재 어떤 케이스에 주로 사용하나?
전치부 롱케이스를 제외하고 임플란트 롱케이스부터해서 거의 모든 롱케이스에 다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강도에 대한 걱정이 있어 다양한 제품들을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해봤는데 DISPERSIVE가 원하는 정도의 강도를 보여줘서 롱케이스에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 
현재 기공소에서 여러 블록을 쓰지만 가장 많이 쓰는 것은 DISPERSIVE이다. 가끔 다른 블록들도 써보곤 하는데 큰 케이스라도 에러가 적으니 작업하면서 편한 부분이 확실히 있다. 전치와 소구치까지 다 쓰고 임플란트 롱케이스까지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Q. 멀티블록의 가장 큰 작업으로 후작업의 간편화를 이야기하는데 실제 작업시에 어떤한가?
컬러링을 아예 안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A1, A2, A3, A4까지 나오면 기공소 입장에선 모든 블록을 다 구매해놓고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리고 A2계열이라고 하더라도 환자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컬러링 작업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일반 쉐이드블록의 컬러보다는 훨씬 괜찮게 나오고 컬러링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절약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다.

 

Q. 멀티블록 사용 전과 후 어떤 점이 달라졌나? 
사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파절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이다.

작업을 하면서도 파절이 훨씬 적어서 작업 시에 편한 부분이 있고 색상 또한 만족스러워 치과로 나갔을 때 환자가 클레임을 걸어오는 경우가 훨씬 적어졌다. 
우리 세대가 치과기공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과도기 세대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고 배워야만 했다. PRETTAU 2 DISPERSIVE를 사용한 시점부터 업무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치과에서 세팅하고 나면 쉐이드 수정 등의 요청이 많이 오곤 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사실 우리 기공소의 경우 기공료를 낮게 받는 편은 아니다. 이부분이 멀티블록 사용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겠지만 무엇보다 비용적인 부분과 내 업무적 스트레스를 따져봤을 때 후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게 됐다. 

Q. 멀티블록 사용을 아직은 주저하는 기공사들이 많은데..
멀티블록 경우엔 아직 사용해보지 않으면 주저할 수 있겠으나 일단 사용해보면 훨씬 편하고 좋다는 것을 작업하는 기공사들이 우선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도에 대한 우려들이 있는데 실제 멀티블록들은 일반 포세린보다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강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실제 제작 과정에서 파절이 되는 케이스가 발생하더라도 블록 자체의 결함보다는 다른 요인들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멀티블록을 사용해보면 기존 쉐이드블록 작업과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의 기준점이 생기는 것 같다. 특히 환자들의 클레임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저하고 있는 기공사들이 있다면 몇 케이스라도 테스트 작업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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