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치과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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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치과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봉사활동 진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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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치과진료 봉사, 구강세트 배포 등 나서

 

지난 3월 강원도와 울진 지역 등에 일어난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치과계가 나서서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월 9일 강원도 치과의사회와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레진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치협 현종오 대외협력이사와 변웅래 강원지부 회장이 동해시청을 방문해 구호용품으로 구강용품 2000세트를 전달했다. 
현종오 대외협력이사는 “어르신들은 밤에 보통 틀니를 빼놓고 주무시는데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틀니를 분실한 이들이 많다. 이를 위해 임시 틀니를 제공 중에 있는데, 틀니를 받으신 분들 중에는 고맙다고 우신 분도 계셨다. 마음이 아프면서도 한편으론 우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있다는 데 감사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10일에는 대한치과병원협회와 강릉원주치과병원이 참여해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서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11일과 12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도 이재민을 위한 진료봉사에 나섰으며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과 대외협력실장 박희경 구강내과 교수, 박진수·박진경 전공의가 함께 봉사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도 15일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여행용 양치키트 1만 개를 기부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기부한 물품은 동해시청을 거쳐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전달되며, 산불로 피해를 이븐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쓰여진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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