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다시 일어나 뛰는 경기도치과기공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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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다시 일어나 뛰는 경기도치과기공사회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2.04.0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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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되는 기공계의 흐름에 맞춘 학술세미나 준비 완료

경기도치과기공사회는 학술대회를 해마다 개최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 백신 보급을 바탕으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022 GDTEX(경기,강원회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로나 19를 견딘 회원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달리는 경기도치과기공사회(이하 경기회) 안재건 총무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경기회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회원을 위한 무료세미나 개최 이유는?
경기회에서는 2014년부터 회원 학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회원 무료세미나와 경영자 회원을 위한 세무, 노무 및 관리자 교육을 시행해 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회원과 함께할 수 없어 계획된 회원 무료세미나가 잠정 중단되었다. 
하지만 백신 보급과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2022년 회원 무료세미나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3차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향후 여러 번의 세미나 및 관리자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무료세미나에서 회원들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나?
먼저 학술위원회에서는 변화되는 기공계의 흐름에 맞춰 회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 2022년 1차, 2차는 풀지르코니아 스테인에 관련된 세미나를 진행했었다.
1차는 최범진 연자의 ‘글레이징은 퇴근시간이다’를 주제로 23명의 회원과 함께 Easy On 스테인을 사용한 한 번에 끝나는 전치부 글레이징과 빌드업 없이 시행하는 검스테인을 핸즈온으로 진행했다.
2차는 윤주원 연자의 ‘쉽고 빠른 심미 보철’의 주제로 22명의 회원이 참석했고 GENOSS rainbow Multi-Layer 블럭과 Paste Stain SE를 활용해 멀티레이어 블록과 스테인의 조합으로 쉽고 빠른 전치부 심미 보철을 핸즈온으로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는‘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한 구강 사진 촬영과 활용 방법’을 주제로 임형택, 김태희 연자의 쉐이드 테이킹에 관련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쉐이드 테이킹을 위한 구강 사진 분석과 임상증례 디지털 TRY-IN 및 2인 1조의 실습이 진행됐다.
향후 2TH-SMS의 ‘그레이카드를 사용한 디지털 try-in으로 쉐이드 매칭하기’, 경영자 회원을 위한 법정의무교육과 세무 및 노무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 중 주목할 점은 어느 부분인가?
학술대회는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경기회원의 날이라고 생각한다. 
2022 GDTEX의 주요 행사내용은 제2차 전국산학협력포럼과 소통형 학술강의, 회원 자기계발의 강의, 기자재 전시, 북경구강의학회와 화상회의를 중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2차 전국산학협력포럼은 학교와 현장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치기공학과 교수협의회와 현장 소장들이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소통형 학술강의는 연자가 혼자서 강의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제를 두고 절반의 시간은 연자의 생각을 발표하고, 나머지 시간은 참석자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원 자기계발 강의의 경우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해외 진출 및 재테크 관련 강의가 준비했다.
2022 GDTEX 기자재 전시의 특징은 기존 전시업체들의 전시 참여와 ‘대한민국 3D프린터를 한자리에!’~ 주제로 3D 프린터존을 만들어 10여 대의 3D 프린터를 회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당일 STL 파일을 가지고 오면 원하는 프린터에서 출력해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북경구강의학회와 화상회의는 2018년부터 북경구강의학회와 상호 교류가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양국의 왕래가 어려워 화상으로 양국의 현안 및 상호 시스템에 대한 화상회의가 매년 학술대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나?
소통형 강의에서는 권순철 소장의 심미파트 ‘전치부 임상케이스에 따른 재료선택과 솔루션’과 서아라 소장의 캐드캠파트 ‘파샬과 덴쳐의 디지털이란?’, 이동욱 소장의 교합 및 총의치파트 ‘치과치료의 진단에 기공사도 적극 참여하자’, 이재두 소장의 캐드캠파트 ‘왜 디지털인가?’, 김현정 실장의 심미파트 ‘성공적인 심미 치료를 위한 올세라믹 활용’, 김정일 소장의 교정파트 ‘ 스트레스 많은 현대사회에서 치과기공사의 역할’이 준비됐다. 
그 밖에 회원 자기 계발 강의는 이상효 실장(독일 마이스터)의 ‘한국과 독일의 Work-flow’와 안경식 센터장의 ‘남들이 좋아하는 상업용 부동산’, 장하림 수석연구원의 ‘주식투자의 기초’가 준비됐다.
경기회는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취합해 무료세미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회원들과 같이 땀 흘리며 함께 할 수 있는 경기회 경영자회 주관의 ‘경기회 회원체육대회’가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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