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고민 끝에 심미성과 적합도 갖춘 ASIGA 레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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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고민 끝에 심미성과 적합도 갖춘 ASIGA 레진 선택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4.2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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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심미성으로 치과 체어사이드에 전시, 환자 눈길 끌어

 

이하빈 덴하우스 구강악안면외과치과 기공실장은 현재 치과 기공실과 고려대 치의기공학 박사과정생으로, 또 이번에 치기공과가 신설된 부천대학교에서 강의까지 진행하며 하루하루 바쁜 삶을 보내고 있다. 이제 3D프린터 사용한지 1년을 넘긴 이 실장은 장비와 소재에 대한 이해와 테스트를 강조한다. 직접 테스트를 거쳐 결과물을 보고 장비와 소재 선택에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키포인트가 된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Q. 3D프린터 사용기간과 활용은 주로 어떤 분야인가?
덴하우스 치과 오픈을 함께 준비하면서 치과에서 사용할 3D프린터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실제 많은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보고 제품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다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ASIGA프린터와 레진 제품이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과학과에서 치의기공학 박사과정생으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데 연구실에 있는 강도 테스트 장비를 이용해서 각 출력물의 강도 테스트도 진행해보고, 3D 분석 소프트웨어와 2D 현미경 분석도 진행하고 결정했다. 
현재 치과에서 3D프린팅은 주로 모델과 임시치아 케이스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서지컬가이드나 스플린트, 임시덴쳐에도 사용을 했었다. 
임플란트 당일 보철이나 사전 프렙 케이스에 임시치아용 레진을 사용하고, 스플린트 제작용, 지르코니아 인레이용, 전치부나 싱글인데 여러 개인 케이스, 연구용, 덴하우스 치과 치위생사들 직원들 연습용 모델 제작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

Q. 이전에 사용해본 레진과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을 비교해본다면?
이전에 사용했던 레진은 모델 소재가 색상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ASIGA社에서 판매하는 Denta Model을 써보기 시작했는데 아이보리 색상의 모델이 심미적으로도 우수하고 보철 적합도가 좋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심미적으로 우수하다보니 현재 치과 체어 근처에 출력 모델을 따로 전시해놓기도 한다. 

Q. 레진을 사용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나 어려움이 있었나?
장비 선택과 소재 선택에 있어서 사전에 많은 조사와 테스트를 거쳐서인지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당장 급하게 결정을 하는 것보다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기공사 스스로 레진의 특성에 대해 잘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Q. 3D프린팅 적용 후 기공에 찾아온 변화가 있다면? 
우리 치과의 경우 아날로그 임시치아 제작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보니 다이렉트 레진도 치과에 없고 레진 리퀴드 냄새를 맡을 일도 없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좋은 점은 구강악안면외과인 우리 치과 특성상 무치악 환자들이 굉장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이런 경우에 교합 문제로 임시치아가 파절 되는 경우들이 생기곤 한다. 그럴때마다 손쉽게 디자인 된 파일을 출력만 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의 내원 스케쥴을 잡기에 굉장히 편하다.

 

Q. 현재 사용중인 ASIGA레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tip이 있다면?
출력물 세척하는 과정을 일부는 직접 칫솔로 세척하는 경우가 있고 폼워시를 사용하여 세척하는 경우들도 있다. 우리 치과의 경우 세척기 내에 기능이 많은 세척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데 세척과 건조 기능을 이용해 세척 이후 바로 경화를 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 주기도 한다. 
우리 치과는 대부분 모델리스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싱글케이스나 인레이 모델들을 많이 제작한다. 체어사이드에 보철물이 세팅된 모델을 크라운 케이스에 넣어두면 멋진 전시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들이 관심을 보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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