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HIGHLIGHT] 인천시의료기사연합회와 함께하는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상태바
[ZERO HIGHLIGHT] 인천시의료기사연합회와 함께하는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2.05.3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사를 위한 인천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인천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감성과 기술의 맞춤, 
8개에서 우리로의 맞춤, 새로운 기준으로의 맞춤’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개회식, 내빈소개,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수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기공사회, 물리치료사회, 보건의료정보 관리사회, 임상병리사회, 치과위생사회, 작업치료사회, 안경사회, 방사선사회가 함께했고 인천시의료기사연합회가 진행했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학술대회 개회사로 인천시치과기공사회 김오봉 회장은 “인천의료기사 연합회화 MOU를 체결한 업체들은 인천에 소재한 건실한 기업들이다”며 “의료기사 연합회는 공급자인 업체와 소비자인 의료기사의 상생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일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회원들에게 “의료기사연합회는 인천 지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제포럼으로서 가치를 확장시키고 세계속에서도 우리 기술과 장비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뜻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는 개원 환경 개선과 국민과 치과 의료계가 상생하는 올바른 의료 환경 정착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 협력하여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나누고 진실하게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축사를 전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은 격려사로 “인천 지역 의료기사단체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서 오늘 연합 보수교육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회에서도 지난 2년간 비대면 상황에서 회원들의 양질의 강의를 듣고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주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지식과 경험의 교류가 증진되고, 치과기공사 직역의 전문성을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KDTEX 2022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서는 인천시장상과 인천시의장상 및 국회의원상이 진행됐으며 인천시장표창장으로 재일치과기공소 이창재 회원이, 인천시의장 표창장으로 심미치과기공소 서환명 회원, 신동근국회의원 표창장으로 디자인치과기공소 정수진 회원,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상으로 퍼즐치과기공소 문민영 회원, 인천치과의사회 상으로 내이치과기공소 박인준 회원, 인천치과기공사회장표창패로 혜성치과기공소 이상석 회원과 에덴치과기공소 최유영 회원이, 그리고 구용회, 김태성, 노호림, 박흥식, 양희영, 이원선, 이윤원, 임성근, 최진우, 김충만 회원이 인천치과기공사회 우수회원으로 수상 받았다.

치과기공사가 알아야할 세미나
학술대회 세미나에서는 임형택 치과팀장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Digital Shade Taking’에 대해 설명했다. 임 팀장은 “치과 진료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구강사진의 치아 쉐이드와 보철물 디자인을 실시간으로 기공소와 소통하는 모습이 일반적이며 스마트폰과 DSLR카메라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면 부피와 무게, 사용의성, 정보전달 등 많은 면에서 스마트폰이 앞서고 있다”며 이에 작은 이미지센서의 한계는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으로 많은 부분을 극복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민치아제작소 박종민 대표는 ‘3D PRINTER를 이용한 덴탈 비지니스와 솔류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3D 프린터는 디지털 덴탈 시장에서 해외의 혁신적인 프린팅 기술을 가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생산에 뛰어난 국내 업체의 코어업을 통해 보다 높은 생산성과 실용성, 나아가 3D 프린터 시장산업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가천의대길병원 김세웅 원장과 덴탈빈 치과기공소 김찬동 소장이 함께하는 ‘환자에게 최적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진료실과 기공소간의 협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급속한 발전으로 아날로그 기공이 디지털 기공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으며 그로인한 진료실의 환경변화를 일선 기공소에서 따라가지 못하거나 기공소의 장비사용을 진료실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료실과 기공소 간에 상호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한 이야기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 기공사가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