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베리콤, 출력 안정성 갖춘 MAZIC L-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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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베리콤, 출력 안정성 갖춘 MAZIC L-100 출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7.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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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콤 제조 레진 셋팅 값 제공, 입문자들의 편의성 확보한 3D 프린터

 

MAZIC L-100은 그동안 레진을 제조해오던 베리콤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3D 프린터 장비로 빠른 속도와 4K LCD로 정밀하고 디테일한 재현성을 보여주고 있다. 베리콤에서 제조하는 모든 레진의 셋팅 값을 제공하고 있어 3D프린터 입문자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췄다. 장비 개발단계부터 테스트 해오고 있는 거성치과기공소 김경태 실장을 만나 사용 소감을 들어봤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기공계의 디지털화 흐름이 더욱 빨라지면서 3D프린터에 대한 관심도도 더욱 커져가고 있다. 3D 프린터 초창기 장비가 억대를 호가하기도 했지만 점점 보급되면서 가격대도 다양해지고 입문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베리콤이 새롭게 출시한 MAZIC L-100은 입문자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직관적인 UI와 필요한 옵션들을 갖춘 가격 경쟁력 있는 장비이다. 
장비의 출시 전 테스트 단계부터 이 3D프린터를 사용해 온 김경태 거성치과기공소 실장은 “MAZIC L-100은 장비의 안정성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출력물의 퀄리티를 보장하지 못하면 기공소의 애물단지가 되는 것이 고가의 장비들이다. MAZIC L-100는 출력물의 퀄리티가 꾸준하기 때문에 장비의 안정성이 뛰어나 작업하는 기공사들이 불안감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다. 
김경태 실장은 “고가의 장비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퀄리티로 출력되어 현재 우리 기공소에서는 주로 모델 출력에 MAZIC L-100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MAZIC L-100은 50mm/h의 속도로 출력하는데 15~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Mono 4K LCD 35㎛로 정밀하고 디테일한 재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그네틱 빌드로 LCD를 보호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공소 규모 맞춘 장비 중요해
김경태 실장은 기공소의 업무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에 맞는 장비를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무조건 대량생산을 목표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3D프린터의 경우 출력물 크기에 비해 무조건 넓은 플레이트를 사용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작업 시간에도 영향을 주지만 무엇보다 레진을 낭비하게 되어 경제적으로도 손실이 있다”며 “특히 중소형 기공소들의 경우 필요로 하는 출력물 수요를 정확히 판단하고 규모에 맞는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런 부분에서 MAZIC L-100는 3D프린터 도입 시기에 기공소에서 적절하게 사용하기 적합한 플레이트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리콤이 3D프린팅용 소재와 장비를 모두 갖추게 되면서 기본적으로 MAZIC L-100 프린터에 베리콤 레진 셋팅 값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초기유저들도 큰 어려움 없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장비와 소재의 궁합이 잘 맞아 출력물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작업시 레진 냄새가 나지 않아 기공사들이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다. 
김 실장은 “장비를 선택할 때 내구성과 AS를 살펴볼 수밖에 없는데 베리콤은 AS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기존의 제품들을 사용할 때도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장비 구입시 꼭 AS 시스템을 체크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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