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치협, FDI ‘스마일 그랜트’ 수상
상태바
[NEWS&] 치협, FDI ‘스마일 그랜트’ 수상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05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

대한치과의사협회장(회장 박태근)이 지난 9월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FDI World Dental Congress)에서 호주치과의사협회(AuDA)와 공동으로 ‘F D I 스마일 그랜트(Smilegrant)’ 수상자로 선정됐다.
FDI 스마일 그랜트는 지난 2016년 제정됐으며, 각 회원국이 추진 중인 자국 내 구강보건증진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후보는 각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구성된다. FDI는 이때 제출된 자료를 엄격히 심사해, 매년 2개국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
치협 국제위원회는 ‘스마일RUN 페스티벌’을 출품했으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사회 전반의 높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스마일RUN 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 시작한 치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대국민 마라톤 대회를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 지원 기금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스마일RUN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1억6242만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총 20명의 환자를 지원해 왔다.
정국환 국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스마일RUN 페스티벌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얻어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치과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계와 기업의 행사와 사업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