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심미보철기공학회가 11월 14~26일까지 ‘심미보철의 흐름과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심미보철기공학 심정석 회장, 서울금플란트치과 김건효 기공실장, 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김종엽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2022년도 치과심미보철기공학회 온라인 학술 대회는 온라인으로 3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심정석 회장은 ‘심미보철의 흐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을 이용한 치과기공 데이터, 치과방사선영상, 사진과 동영상 등의 자료 통합으로 간단하면서도 치과보철학의 개념에 맞는 치과보철물 제작이 가능해진 현재를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미래를 예측하고, 치과기공학회의 중심인 치과심미보철기공학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건효 실장은 ‘2th-sms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치부 심미보철 제작방법(monolithic zirconia)’를 언급하며 지르코니아에 자연치의 구조적 특성 적용방법을 설명했다.
김 실장은 CIE LAB 색 공간의 이해, 편광필름 적용방법, 2th-sms 프로그램을 활용한 쉐이드 분석 및 디지털 트라인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그는 “전치부 심미보철을 제작함에 있어 쉐이드의 선택은 쉐이드테이킹 사진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객관적인 바교보다는 개인의 감각에 의한 작업을 하면서 항상 불확실한 상태로 보철제작을 마무리하고 불안했던 경험은 모두에게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작업을 하면서 항상 불확실한 상태로 보철제작을 마무리하고 불안했던 경험은 모두가 있을 거다”며 “이러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편광필름과 2th-sms 프로그램을 사용해 좀 더 객관화된(수치화) 쉐이드와 디지털트라인을 함으로서 셋팅 후 매칭률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강의는 편광필름과 2th-sms 프로그램을 사용해 전치부 풀지르코니아를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2th-sms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종엽 원장은 디지털시대,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의 소통을 통한 심미보철 치료’라는 주제로 구강스캔, CAD/CAM, 밀링은 물론 3D 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의 사용으로 변화하는 치과 보철 분야의 변화에 대해 임상증례를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간의 소통을 통해 심미보철 치료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그는 “현재 치과분야의 디지털 기술사용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진단과 치료계획 뿐 아니라 크라운, 브릿지 같은 고정성 보철물과 총의치, 국소의치 등 가철성 보철물의 가공과정에도 디지털 기술이 날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