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신터링의 가열과 냉각을 안전하게 실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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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신터링의 가열과 냉각을 안전하게 실현하다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3.01.3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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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ema의 고유 시스템을 사용 

Dekema 674i는 새로운 실리콘 카바이드 방식(SIC)의 히팅 엘레멘츠(열선)으로 기존 SIC 방식보다 변색 등에 대해 내구성이 2배 증가했다. 또한 Dekema의 고유 시스템을 통한 가열 및 냉각 속도에 있어서 안정적으로 신터링을 할 수 있다. 
이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선웅 기공사를 만나본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Q. 국내 퍼니스에 대한 현황은 어떤지
국내 퍼니스 시장은 지르코니아 보철물 제작이 보편화 된 만큼 많은 기공소에서 신터링 퍼니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르코니아 보철물 시대가 도래하면서 신터링 퍼니스는 필수장비가 됐다. 
국내 기공소에서는 처음 해외에서 들여온 퍼니스가 주로 판매가 됐지만 이후 국내 퍼니스 회사가 많이 생겼고 품질도 많이 좋아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에서는 지르코니아를 좋은 퀄리티를 내기 위해 유명한 독일 Dekema 674i 퍼니스를 사용하고 있다.

Q. 퍼니스 선택 시 많이 고려하는 부분은
신터링 퍼니스는 정확하고 안정적인 열 공급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Dekema 674i 신터링 퍼니스의 열선 방식은 지르코니아 본연의 쉐이드와 맑고 투명한 색상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보철물의 퀄리티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나와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신터링 퍼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퍼니스 회사의 신속한 A/S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Q. 신터링 퍼니스 작업 시 신경써야 할 사항은
퍼니스 작업 시 특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은 컬러링 리퀴드를 사용할 때 충분하게 건조시켜 줘야하고,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급격한 온도 변화로 크랙이 가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에 쿨링 타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신터링 작업 후에도 글레이징 및 스테인 작업을 할 때 분당 상승 온도를 싱글보다 브릿지로 갈 수록 낮게 해 온도 변화에 신경을 써야한다.
기공실에서는 저녁 때 신터링의 열을 식히고 한 번씩 돌린다. 
한 번 돌리는데 급한 건이 발생하면 급소환을 시키고, 급성 소결 중 잘 나오지 않은 케이스가 있으면 오전에 한 번 돌리고 오후에 한 번 돌리고 그 다음 신터링 기기의 열이 식으면 오후에 돌려 하루에 대략 최대 두번씩 소결한다.

Q. 신터링 퍼니스의 방향성은 어떤지
최근 급속 소결에 대해 많은 관심이 가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Dekema 674i도 1시간 이내 스케쥴이 가능하다. 다른 일부 퍼니스도 급속 소결이 가능하지만 사용하고 있는 지르코니아 블록이 빠른 신터링 속도를 지원하지 않으면 만족할 만한 품질의 보철물을 제작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점을 참고해야 한다.
지르코니아 보철물 제작이 늘어남으로 더 많은 보철물을 신터링 할 수 있는 챔버 사이즈도 앞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Dekema 674i는 2단으로 트레이를 쌓을 수 있지만 향후 더 많은 보철물을 신터링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Q. Dekema 674i만의 차별성은?
색상에 있어서는 컬러링을 하면 생각하는 데로 나와주면서 투명도도 원하는 강도로 나온다. 신터링 퍼니스 관리에 대해서 오염 관련 이야기가 자주 언급된다. 하지만 Dekema는 오염관리를 할 때 매뉴얼에 적혀있는대로 한 분기별로 한 번 씩 청소를 하고 있으며 오염 문제로 불편했던 적은 없었다.
한 번 작업할 때마다 약 40개의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신터링 할 수 있고, 2시간 30분이나 4시간 30분, 14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Dekema의 고유 시스템을 사용해 가열과 냉각 속도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신터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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