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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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 이재욱 기자
  • 승인 2023.01.30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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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용태 회장 선출, 경영자회 새로운 발걸음 도약

지난 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 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총회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개회사, 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시상, 성원보고, 전 회의록 인준, 의안채택 보고, 2022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안건 상정,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욱 기자 zero@dentalzero.com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장영철 수석부회장이 내외빈 소개를 진행했으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협회장과 윤남기·김영곤·송준관 전 협회장, 김양근 명예회장, 최석봉 감사, 김정민 부회장, 경영자회 고훈·김희운 고문, 구기태 의장, 이수연 수석감사, 조재선 감사,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 오삼남 회장, 16개 시도 회장들과 마지막으로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최병진 회장을 소개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위원회 구기태 의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구기태 의장은 “24차와 25차 총회를 비대면으로 채우고 3년 만에 26차 총회를 의원들과 함께 대면으로 만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임원들에게 미래를 향한 경영자회를 잘 이끌어주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힘 있는 자와 가진 자의 도전에 우리 영역의 경계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탄생한지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표준산업에서는 치과기공사 업종이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증용 기기 제조업에 포함되어 있고 기공사 업종 산업에 대한 정확한 통계 자료가 없어 특별정책이나 국가 정책에 관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치과기공사의 행위를 별도 사업으로 인정받아 오늘 선출되는 차기 집행부, 협회와 함께 대의원들의 여권을 보호하고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병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개묘년 새해에 영리한 토기의 기원을 받아 올해 풍요와 성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회원들에게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치과기공계는 어려운 난관에 부딪혔으며, 그 중에서는 산업화 물결에 휩쓸려 CAD/CAM과 3D 프린터 등의 영향으로 2018년 법률에 명시된 치과기공사 업무 영역을 지키지 못하며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이제 새로운 방법과 개혁적인 대안 없이는 후배 세대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으며 우리의 삶이 나아지려면 인식을 바꿔 스스로 변하고 제도적인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주희중 협회장은 “기공사 대우를 위해 많이 노력한 최병진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지부회 회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영자회에서는 즉각 경영자의 업무 범위 침해 사례에 대응하고 비대면으로 배치된 연합연수회를 통한 이용자들의 대안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치과기공사 업무 범위 침해 사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경영자회와 협회가 공동 대응해 나가고 강력한 업권 수호해 나갈 것이며 협회와 회원 모두가 적극적을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격려사에 이어 축사가 진해됐으며 국회의원 정춘숙 의원과 김선환·이수진 의원 그리고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신승일 위원장과 (사)공정거래지원협회 이경만 회장이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에 축사를 전했다.

2부 새로운 집행부의 시작
이어 2부는 구기태 의장이 진행을 맡으며 제26차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정기총회를 선언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성원보고가 먼저 진행됐으며 다음으로 전 회의록, 의안채택보고, 2022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안건 상정이 진행됐다. 
이후 임원선출이 이어졌다. 조재선 감사가 고훈 고문을 의장으로 추천했다. 차기 집행부의 의장이 된 고훈 의장은 부의장으로 김진남 의원을 추천해 부의장은 김진남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12대 회장 선출이 진행됐으며 단독 후보로 나온 김용태 의원이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으로 당선된 김용태 회장은 “협회와 경영자회 그리고 각 지부가 하나가 되서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사람으로서 후배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태 회장은 최병진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박수로 맞이했다. 이어 수석부회장으로 이수환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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