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에 다양한 레진들이 판매 중이다. 덴티스는 ZENITH 프린팅 장비와 가장 호환이 좋은 ZMD-1000B MODEL 등의 레진을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다. 장비와 소재가 서로 최적화된 호환을 보이며 세팅값을 가지기 때문에 퀄리티 높은 출력이 가능해 유저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덴티스 社 3D프린터와 레진을 사용 중인 서울덴탈랩 이명철, 천에녹 소장을 만났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Q. ZENITH D 프린터와 덴티스 레진을 도입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기공실 근무 시절에 제니스 프린터를 처음 접했다. 당시에는 치과기공용으로 3D프린터를 처음 접했기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노하우도 터득하고 또 덴티스에서 여러 도움을 줘서 장비와 재료에 대한 이해를 한 이후부터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때부터 기공소를 오픈하게 되면서 제니스 장비를 꼭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Q. ZENITH와 레진으로 주로 활용하시는 보철물 종류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부분은 모델리스 임플란트 작업시 모델과 디지플리퍼이다. 그리고 지그 대량 생산이 편하기 때문에 역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올드덴쳐 복사와 개인 트레이 고딕아치 트레이도 시간 여력상 프린트 후 제작하고 있으며, 엑시스 리테이너나 디지플리퍼 상부보철물도 많이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 사용하려고 마음 먹었던 것보다 훨씬 폭넓게 사용하고 있고 아마 앞으로 이 사용 폭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덴티스社의 레진이 물성이 좋아서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고 퀄리티 있게 출력할 수 있다.
Q. ZENITH를 사용하는 유저분들게 꿀팁 하나를 소개하자면?
꿀팁이라기 보다는 원장님과 소장님들께서 많이 활용 안하시는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ZENITH는 올드덴쳐를 가지고 계시다가 임플란트로 전환하는 케이스일 경우 다방면에 사용가능하다.
간단한 작업 후 수정된 복사 덴처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개인트레이와 바이트 진단모델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Q. ZENITH 구입이나 도입을 아직 망설이는 분들게 한 말씀?
직접 기공소를 운영한지는 10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조만간3D 프린터를 더 구매하고자 한다. 치과계는 이제 모델리스 작업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이다. 기공실 근무 시절에는 구강스캔을 사용해 보철물을 제작했는데 체어타임 단축과 작업의 간소화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했다.
아마 이런 이유로 구강스캔을 도입하는 치과가 더 많아지고 있다.
모델리스 작업을 하다보면 프린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변화해가는 디지털 기공에 맞춰가기 위해서 많은 원장님과 소장님들께서 제니스와 함께 준비하시면 많은 도움 되실거라 생각한다.
Denture Base Resin 활용케이스
1. 구강스캔 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Model 레진출력. 위에 Denture Base Resin과 PMMA 블록을 결합하여 만든 모습
2. Denture Base Resin + Temporary Resin 활용한 Temporary Denture Case
3. 환자구강에 Denture Base Resin + Temporary Resin으로 Flipper 세팅한 모습 환자. 잇몸색과 잘 융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